목회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목회자 세미나가 29일(월)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열렸다. 2015뉴욕복음화대회 강사 소강석 목사는 '생명나무 목회, 창조문화'의 주제로 교회 안에서 지도자가 갖춰야 할 것과 진정한 지도자의 역할을 설명했다.
소 목사는 특히 선악과와 생명나무를 설명하며 기독론적, 구원사적 의미로서의 생명나무 즉 은혜로 주어진 생명나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 목사에 따르면 선악과를 선택하는 것은 △옛 사람의 소욕을 따라 사탄의 정신과 사상을 따라 살려고 하는 것 △언제나 선악의 지식과 판단으로 하나님 없이 자기 스스로 살려고 하는 것 △은혜와 생명으로 살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의나 도덕이나 윤리, 성 그리고 법과 정의로만 살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에 생명나무를 선택한다는 것은 △생명나무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 △주님의 생명과 정신, 사상(말씀, 성령)을 선택하고 따르는 것 △모든 상황에 있어서 내게 생명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을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 목사는 분당새에덴교회의 중직자들을 포함한 모든 교인들이 로드십과 신정주의 신앙훈련을 거치는 용광로 마인드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생명나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적극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