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는 9회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6월 20일(토)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열었다.
특히 이날 암투병 중인 박성진 학생에게 장학금을, 7년간 새생명선교회를 후원해왔고, 지금 병환 중인 우병만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2005년 심의례 대표가 강혜신 내과에서 시작한 새생명선교회는 암 환자 모임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연례 음악회를 개최하며, 특히 연고가 없이 외로이 투병하는 암환우를 돕고 있다.
심 대표는 “70년대 군의관과 결혼해 의료선교를 하겠다고 결심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2004년 암수술을 받은 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새생명선교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도 남편을 심장마비로 잃고 좌절하여 활동을 중단했으나 다시 부르심을 받아 계속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위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3년 째 수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NJ어린이합창단의 ‘과수원길’, ‘꼬부랑 할머니’, ‘아름다운 세상’, 소프라노 소철화의 ‘Jewel Song from Faust’, ‘있으니’, 메조소프라노 이유진의 ‘Acerba Volute from Adriana Lecouvreur’, ‘Amazing Grace’, 소프라노 강혜영의 ‘그리운 금강산’, ‘6월의 어느 멋진 날에’, 플루티스트 윤소영의 ‘주만 바라볼지라’, ‘Fantaisie Brilliant sur Carmen’, 바리톤 조형식의 ‘산촌’, ‘물이 바다 덮음 같이’, Gloria Singers의 ‘하나님의 은혜’, ‘축복하노라’ 등이 연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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