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 44차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6월 19일,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총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디아스포라 한인 이민교회의 사명(사60:1a)'의 주제로 옥성득 교수(UCLA아시아 언어문화학과 한국기독교 석좌교수)와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를 주강사로 선정해 유익한 목회정보와 메시지를 공유했다.
특히 장신대 예배학 교수이며 주기철 목사의 손자인 주승중 목사는 '영적 앉은뱅이에서 일어나려면'과 '다시 들어야 할 복음'의 두 차례의 저녁예배 설교를 전하며 할아버지인 주기철 목사의 고문당한 일화를 소개했고 참석한 총대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붙잡고 구원의 감격과 첫 사랑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워크샵은 북한선교(임춘식 선교사), 북한인권(명돈의목사/임창호 목사), 이민교회의 사회선교와 동해병기 캠페인사례(배현찬 목사), 통일과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역할(한태진 목사), 여성인권(이정렬 목사), 교단정책과 한인교회의 창조적대응(조문길 목사), G2G(박길재 목사)등의 강사가 나서 분야별 이슈를 발표하고 토의했다.
18일 오후에는 산하기관 및 목회자 소그룹 모임을 통해 친교를 나눴다. 닫는 예배에서 신임 총회장 배현찬 목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출 1장 15-22절)'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