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주강사 옥성득 교수는 17일, 오전 45분의 주제강의에서 '광복70주년과 한국 개신교의 과제와 방향'의 주제로 강의했다.
지난 2007년 UCLA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로 임명되었고 최근 풀러신학교 교수로 초빙된 옥성득 교수(사진)는 신문자료와 갭 설문조사 등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70년간의 한국기독교의 흐름과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해부했다.
옥 목사는 1945년부터 2005년을 전통과 유산의 시대로, 1995년부터 2015년을 확대되는 위기의 시대로 2015년부터 2035년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로 분류하면서 "한국사회는 매 10년마다 시대적 과제가 변할 정도로 급변한다. 교회는 정체성과 더불어 대사회 신뢰성과 문화 적실성을 창출하기 위해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향후 5년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골든타임이라고 지적했다.
옥 목사의 강의는 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뉴욕기독교방송(CBSN) 방송프로그램 <CBSN특별강단>을 통해 방송할 에정이다.
(워싱톤DC 특별취재 문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