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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 44차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6월 16일, 3일간의 일정으로 워싱톤둘레스공항 힐튼호텔에서 목사 125명과 장로 27명등 152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의 내빈인사에서 해외한인장로회 김종훈 총회장과 장세일 사무총장, 예장 통합 정영택 총회장, 기장 황용대 총회장, 재일대한기독교회 김병호 총간사, 미국장로교 주요인사들이 인사했다. 이어 오후 8시에 열린 여는예배에서는 총회장 이영길 목사가 설교와 성찬식을 집례했다.
430여개의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들이 속해있는 전국총회(NCKPC)의 주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디아스포라 한인 이민교회의 사명(사60:1a)'이며 주강사로는 옥성득 교수(UCLA아시아 언어문화학과 한국기독교 석좌교수)와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담임)가 나선다.
워크샵의 주제와 강사는 북한선교(임춘식 선교사), 북한인권(명돈의목사/임창호 목사), 이민교회의 사회선교와 동해병기 캠페인사례(배현찬 목사), 통일과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의 역할(한태진 목사), 여성인권(이정렬 목사), 교단정책과 한인교회의 창조적대응(조문길 목사), G2G(박길재 목사)등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PCUSA의 핫이슈인 미국장로교 결혼정의에 대한 질의/응답과 대책위원회 보고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전쟁 기념비 앞에서 광복 70주년과 한국전쟁 6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워싱톤DC 특별취재 문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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