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복음 연구회(회장 김필식 목사)가 주최하는 5회 청교도 복음 연구회 세미나가 6월 6일(토) 오전 10시, 영림교회에서 ‘청교도와 예배’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필식 목사는 연구회 설립 배경에 대해 “지난 20년 넘게 목회를 해오며 많은 고민을 해오던차, 리차드 십스 목사의 책, ‘꺼져가는 심지와 상한 갈대의 회복’(The Bruised Reed and Smocking Flax, Richard Sibbs)을 읽고 은혜를 받아 뜻이 맞는 목사님들과 청교도 복음을 연구하는 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초청 강사에 대해 “윤성태 목사는 대학에서 신약학, 헬라어를 강의하고 계시고, 마바울 목사는 청교도 연구를 오래 하신 분으로 요즘 마틴 로이드 존스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김준희 목사는 학창시절 부터 청교도라는 별명을 갖을 정도로 삶과 지식이 일치하는 분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연구회의 방향에 대해서는 “목회자들은 청교도 정신을 교회에, 성도들은 삶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많은 이민 목회자들이 중간에 쓰러지거나 변질되는 현상을 봐왔다. 리차드 십스 목사는 작은 은혜를 귀하게 여기고 확장시키면 그것이 크게 일어날 것을 알리고 실천하신 분이다. 조그마한 은혜도 보석처럼 여기고 확장한다면 반드시 교회는 살아난다”고 말했다.
김필식 목사는 연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1984년 도미, Faith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M.Div.)를 공부하고 Northern Baptist 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D.Min.)를 수료했다. 또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박사(Th.D.)학위를 받았다.
1부 예배는 이창종 목사(뉴욕동서교회)의 사회, 남유미 사모(말기찬교회) 반주, 마요셉 전도사(퀸즈성령강림교회)의 개회찬양, 김정은 목사(필라예루살렘교회)의 기도, 장숙희 목사(새생명선교교회)의 요 4:23-24, 롬 12:1-2 봉독, 최창섭 목사의 말씀, 김영호 목사(생명의 전화 대표)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2부 세미나는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의 사회, 이원희 집사(영림교회)의 찬양인도, 사회자의 인도로 ‘청교도 신앙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합심기도, 김필식 목사(청교도 복음연구회 회장)의 개식사, 윤성태 목사(UTS 교수)의 1차 발표, 김준희 목사(영림교회)의 2차 발표, 김미자 전도사(영림교회)의 특송, 김경옥 원장(KAM 가정사역원장)의 3차 발표로 순서를 마쳤고, 마 바울 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의 식사기도와 함께 중식 및 유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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