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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6월02일 14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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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관련 기자간담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는 6월 1일 정오,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6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리는 할렐루야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과 이재덕 회장과 임원들의 답변으로 진행했다.

이재덕 회장은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잃어버린 법궤를 찾아서’이며, 강사는 9년 전 할렐루야 대회 강사로 오셨고, 한국 차세대 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이다. 대회를 통해 뉴욕교계가 치유되고, 2세를 믿음으로 양육하고, 이민사회 민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교협 만의 행사가 아닌 이민사회 전체가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5 차례에 걸쳐 준비 기도회를 가질 것이다. 대회가 하나님께 영광되고 평강을 가져오게 하기 위해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이 다윗에게 준 지혜로 준비해 나갈 것이다. 어려운 사정에 직면한 동포사회에 희망과 치유를 주는 힘찬 대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Q. 이번 대회의 주안점

A. 준비기도회를 기존의 4회에서 올해는 5회로 늘렸다.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목사에게 부탁을 받아 빠듯한 일정이지만 임원들과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가서 4차 기도회를 드릴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과정을 소중히 하기 위해 임원들이 지교회와 개별적인 만남을 통해 홍보하고 사력을 다할 것이다. 지난주 교협 사무실에 멋진 간판을 걸었는데, 이번 대회가 더 큰 미래를 위한 시발점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

Q. 전체 예산과 대회를 통한 최종적인 목표

A. 할렐루야대회 37년 역사 속에 예산을 공개한 적도 없고, 지금도 불가하다. 교협 사무실 이전 이후 매월 지출이 2, 3천불 더 들고 있다. 그래서 올해 예산을 적게 잡고 운영하고 있다. 대회 예산은 모금 예산을 정하고 그 예산에 맞추어 지출하려고 하지만, 모금액 액수에 따라 지출규모가 변할 수 있다. 작년 규모와 비슷할 것이다.

Q. 할렐루야 대회가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예산 확대가 필요할 것 같다.

A.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축복과 기도가 선행되야 하고, 재정이 뒷받침되야 한다. 지금 교계는 한인교계를 세운 1세대 목회자들의 은퇴와 열정적인 이민 1세대 성도들의 고령화로 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를 저지하고자 한다. 대형교회 목회자들에게 지원을 호소하고 있고, 어느정도 지원을 약속받았다. 대회 후 내역을 공개할 수 있겠다.

Q. 할렐루야대회가 한시적인 붐에 그치지 않도록 교협에 미래준비위원회 같은 조직을 통해 지속적인 준비를 하고, 총회 때 이런 것을 발표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A. 전세계적인 기독교의 위기 상황에서 기독교, 언론, 사회 등 전 분야의 대표가 모이는 자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한인인구가 1천 2백만에서 7백만으로 인구가 줄었다는 것은 교회 수와 교인 수도 줄고 있다는 얘기이고 서로 돕지 않으면 공멸할 것이다. 다 같이 위기감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교계와 사회를 같이 살려야 한다.

오늘 언론에서 이렇게 참석을 많이 해주신 것에도 희망을 보고 있다. 또 한국교회에 어린이, 청소년의 수가 많이 줄었지만 그들이 선교를 결심하는 것을 보고 희망을 느낀다. 교협에 언론이 많이 와주셔서 좋은 조언 해주시기 바란다. 미래준비위원회 건은 검토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기도회 기도제목에 동성결혼에 대한 빅 이슈가 빠졌다. 동성결혼에 대한 교협의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

A. 제 입장에서는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고, 한인 교회 목사들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기도회 제목으로 따로 넣지 않은 것은 우리가 이미 같은 입장이기 때문이다.

Q. 할렐루야 대회가 끝난 이후 선언문에 동성결혼에 대한 문구가 들어갈 지 궁금하다.

A. 할렐루야 대회는 뉴욕 최고 축복의 잔치이다. 대회 기도회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 당일 날씨, 성령 임재, 각 교회를 위한 기도 제목으로 기도했다. 제목에 몇가지가 빠졌을 수도 있다. 미국사회의 핫이슈인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다음에 넣겠다.

Q.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기도회가 중요한데,  1차 기도회에서는 반주자가 없었고, 2차 기도회는 물의가 있는 인물이 반주자를 맡았다. 준비기도회부터 뜨거운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하는데, 기도에 찬양팀이 중요하다. 3차 기도회의 대책이 궁금하다.

A. 첫째는 기도회를 개최한 교회에 미비한 점이 있었다. 각 교회 찬양팀을 섭외하려 했으나 평일 아침이라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라 섭외를 못했다. 여러분의 추천을 부탁한다. 계속 의논하고 고민하겠다.

2차 기도회는 어린양교회에서 찬양을 준비해주기로 했으나 평일 오전이라 무산되었고 전문반주자를 추천해주셨으나 사정상 급하게 취소되었고, 그 분의 추천으로 반주자를 섭외했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여는 4차 기도회는 성결교회에서 준비를 하기로 해서 전권을 맡겼고, 기도회 참가자 40명이 넘도록 준비해서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영적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Q. 대회 장소인 프라미스 교회의 1천 4백 석을 가득 메우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A. 최대 1천 5백 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임기 연초부터 2세대 목회자들과 중소형 교회와 교재를 갖고 있다. 또한 초청 강사에게 교회 연락처 리스트를 전달하여 직접 전화하고 참석을 요청하도록 했다. 교협에서는 전도용 소책자를 배포하고, 방문, 전화, 초청 식사, 공문 발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여러분이 없다면 대회를 개최 할 수 없다. 지적사항은 고치도록 할 것이다.

Q. 2차 준비위원회에서 보니 교계 원로의 참석률이 저조하다. 준비기도회를 할 때 증경회장단의 자리를 만들어 참석률을 높이는 방안은 어떨지 싶다.

A. 뉴욕의 증경회장 20명인데, 이 중 거동이 가능한 인원은 10명이며,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은 5-7명이 최대이다. 최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대회 때마다 소형교회의 참여가 미미하다. 소형교회 참석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소형교회와는 초청해서 만나고, 전화하고, 자꾸 접촉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 대회로 모인 기부금이 소형교회에 혜택이 많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프라미스 교회를 장소를 선택한 이유는 영적 장소, 비용문제, 접근성 등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통계상 대회가 잘 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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