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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5월27일 10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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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어린양교회 창립25주년, 평범한 주일예배


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평범한 주일예배로 드렸다. 단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새벽기도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을 김수태 목사가 인도한다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이 없다. 
 
"특별한 창립 행사가 없다"는 김수태 목사의 언질에도 혹시 하는 생각으로 오늘 예배는 기독뉴스 후원교회인 어린양교회에서 드리기로 방향을 정했다. 
 
5월 24일 오전 11시 30분 담임 김수태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며 예배가 시작됐다. 찬양과 경배의 전문가로 잘 알려진 담임 김수태 목사는 잘 훈련된 15명의 싱어들과 함께 은혜로운 찬양을 인도했다. 
 
찬양팀은 <에벤에셀 하나님>을 메인송으로 정하고 <기뻐하며 경배하세>, <나같은 죄인 살리신> 등의 곡으로 이어지며 음악을 빌드업했고 클라이맥스를 지나자 김 목사는 찬양방언으로 기도했다. 이어 통성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메인 키보드와 드러머에 사인을 주면서 전체의 흐름을 지휘하며 찬양은 인도한 김 목사의 표정은 밝았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로 평소에 비해 빈 자리가 좀 보이긴 했지만 참석한 교인들은 찬양에 흠뻑 몰입했고 '찬송 속에 거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만난 모습이었다.
 
특히 25년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노래할 때에는 온 교인들이 소리높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대표기도를 한 김정우 장로는 "뉴욕어린양교회가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김수태 담임목사가 은퇴 후에도 계속해서 주님의 귀한 종으로 쓰임받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설교에서 김수태 목사는 골로새서 1장 15-17의 본문으로 '하늘과 땅의 권세자 예수'의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창조하신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능력있는 주의 자녀답게 살라"고 강조했다. 
 
뉴욕전도대학 학장과 뉴욕전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 목사는 소위 '선교에 올인하는 목회'를 하고 있다. 북미원주민선교를 비롯해 청소년선교, 중남미선교, 중국선교 등 각종 선교활동에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번 원주민 선교회비 250달러 중에서 교회가 참가자들에게 200달러를 후원한다.
 
11월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김수태 목사는 남가주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15년간 사역했던 박윤선 목사를 후임목사로 세우고 공동목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 목사는 은혜한인교회에 찬양과 예배담당으로 사역을 시작했고 자마, 킴넷 등 대형컨퍼런스에서 워십리더로 섬겨온 찬양사역자다. 
 
주일예배와 금요찬양예배 때에 기름부으심이 강력한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어린양교회의 교인들은 대체로 찬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찬양목회를 중시하는 박 목사는 자신과 어린양교회와 코드가 잘 맞는다고 말하며 최근 젊은 부부들이 늘고 있다고 귀띰했다.

소리없이 선교와 구제에 앞장서며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용기를 주어 온 김 목사의 온정의 손길은 생각보다 넓고 길다. 뉴욕교계의 부흥을 위해 어린양교회가 아무조건 없이 두날개운동을 이끌어 오며 10만달러 이상의 재정을 쏟아 부은 것은 뉴욕교계에 잘 알려져 있다. 교계의 존경을 받아온 그를 뉴욕교협회장에 추대하려고 하자 그런 자리엔 어울리지 않는다며 극구 사양한 김수태 목사의 은퇴 소식에 서운함이 남다른 것은 기자만의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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