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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5월23일 12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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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은 선생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선생님의 노고를 기리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군 사 부 일체라는 말이 있다. 임금, 선생, 부모는 한가지로 존경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그런데 이 시대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 사라진 안타까운 시대가 되었다. 과거에는 선생님하면 존경의 대상이었는데 이 시대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가 되어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 사라진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때 사도가 확립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5월이 되면 교회에서도 5월 셋째 주일을 교사주일로 지킨다. 교회는 주일학교 교사를 비롯하여 구역장, 목회자, 전도사님 등 말씀을 가르치는 분들이 있다. 따라서 세상에서도 교사, 선생님, 스승을 귀하게 여겨야 하지만 교회에서의 교사는 더더욱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세상지식을 가르치는 세상학교 교사도 중요하다. 선생님을 통해서 세상 지식을 배우기 때문에 우리가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산다. 그러나 세상 지식은 유한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의 삶을 위해 필요한 지식이다. 이 지식은 영원하지 못하다. 그러나 교회에서 배우게 되는 지식은 바로 영적인 것이요 영원한 진리가 되는 것이다. 세상 지식은 아무리 많이 배우고 알고 있다 할지라도 유한한 것이다. 영원하지 못하다. 영원한 지식은 바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학교에서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 이유는 영원한 삶, 내세의 삶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가 중요하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요즘 부모들은 교회학교의 교사들 보다 세상학교의 교육과 교사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현실이다. 교회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한다. 그러나 우리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을 더 귀하게 여겨야 한다.

오늘 교사주일을 맞이하여 스승의 은혜를 상고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갈6:6에 "말씀을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것을 함께하라".고 말씀 이 말씀 속에 우리가 먼저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교육의 주체자인 선생님의 중요성이다.  우리에게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더 말하지 않아도 누구든지 잘 알고 있다.  특별히 교육의 3가지 요소가 되는 교사, 그리고 학생, 교재를 포함한 교육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교육의 주체자인 선생님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훌륭한 스승 밑에 훌륭한 왕이 있었고 그 왕이 다스릴 때는 나라가 평안하고 기쁨이 넘쳤던 것을 본다. 역대하 24장을 보면 일곱 살의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아스 라는 왕이 나오게 된다. 요아스는 안타깝게도 그가 어린 때에 그의 아버지가 죽었다. 그 결과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중심으로 요아스를 왕위에 추대하게 된다.  그리고 역대하 24:2을 보면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이 요아스가 어린 왕으로 왕위에 올랐지만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잘 가르치고, 보필하고, 그에게 지도를 함으로 말미암아 이 요아스가 잘 성장하였고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법과 말씀에 합당한 판단으로 그 나라를 치리하였다. 

그런데 24:15 ‘여호야다가 나이 많고 늙어서 죽으니’ 라고 요아스 왕은 여호야다가 살았을 때 그에게 가르침을 받고 여호와 앞에 정직히 살았는데,  여호야다가 나이 일 백 삼십 살이 되어 늙어 죽게 되었을 때 이 요아스의 마음이 달라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 받음이 없으므로 말미암아 어둠의 그림자가 닥쳐오게 되었다. 결과 18절에 이르기를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 고로 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선생님의 가르침이 이처럼 중요한 것이다.

<박철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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