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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5월23일 12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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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공경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낸 영국의 수상 처칠은 국민적인 영웅으로 부상했다. 그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런던의 한 신문이,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처칠 수상을 가르친 선생님들을 취재하여 “위인을 만든 스승”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이 기사를 본 처칠은 즉각 이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귀 신문사는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을 빠뜨렸습니다. 그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라는 내용이었다. 처칠 자신이 그와 같은 인물이 된 것은 바로 어머니의 공로였음을 알았던 것이다.

엡6:1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효도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뜻한다. 공경은 높이 받들어 섬기는 것으로, 예의를 갖추고 마치 가장 높은 분을 대하듯이 존경하고 받들어 섬기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부모님 공경에 대하여 상고하고자 한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오늘날 부모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공경하기가 매우 곤란한 부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과거 어느 때보다 부모들의 권위가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있다. 이것이 큰 문제이다.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73%가 아버지에 대하여 특별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잠언 23:25에서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구체적인 효도의 방법을 말씀하고 있다. 효도는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참된 효도는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고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면?
1. 부모님의 뜻을 순종해야 한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했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의 역할을 한다.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의 눈으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땅에 보이는 하나님으로 부모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듯이 부모님의 말씀에도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2.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부모님의 큰 사랑의 빚을 진 자들이다. 세상에 태어났을 때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 죽었을 것이다.  이제까지 산 것도 하나님과 부모님과 많은 사람들의 은혜 때문이다. 

3. 지혜로운 아들이 되어야 한다. 잠언 10:1을 보면,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고 했다. 지혜로운 자는 부지런하고, 바르게 살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롭게 살아 항상 부모를 기쁘게 하나, 미련한 자는 이와 반대로 게으르고, 바르게 살지 않으며, 행악으로 낙을 삼기 때문에 밤낮 어미의 근심이 되게 한다. 따라서 효자는 부모를 즐겁게 해드리는 지혜로운 아들이고, 불효자는 부모를 업신여기는 미련한 자식이다. 

성경은 불효의 죄를 가장 큰 죄로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불효자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도 얼마나 큰지 모른다. 부모에게 함부로 대하고 말하고 부모 말을 안 듣는 자식은 다 죽이라고 했다. 출애굽기를 보면, 부모를 치는 자와 저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이라고 했다. 엡6: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했다. 우리 모두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녀들이 되기를 소원하자.

<박철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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