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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5월18일 11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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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해외한인장로회 40회 총회장 김종훈 목사
뉴욕기독교방송 CBSN ‘문석진 목사가 만난 사람’에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해외한인장로회 40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당선된 김종훈 목사를 만나 말씀을 나눴다.

아래는 뉴욕기독교방송 CBSN 협찬으로 녹음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로 제작했다. <편집자 주>

□문석진 목사: 안녕하십니까? 총회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21개 해외 지부 대표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김종훈 목사: 큰 일입니다. (제가) 큰 일을 하기에는 부족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기에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저를 40회 총회장으로 세워주셨을까를 생각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회기가 되야 할 것이라 봅니다.

□문석진 목사: 이 시대에 소망을 주는 총회, 사명이 있는 총회, 선교적 총회라고 비전을 밝히셨는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김종훈 목사: 총회장은 총회의 얼굴, 이미지이자 방향입니다. 이 시대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이 시대는 어느 시대보다 더 많이 알고, 많은 것을 누리고 있으나 그에 따른 절망과 고통이 깊습니다. 지진, 난민, 총기사건 등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의 질서와 가치관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 두 사람의 결합이라는 단어로 바뀌고, 가정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의 역할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의 세속화되고, 본연의 역할을 상실하며, 복음의 역동성이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소망을 주는 총회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밖에 답이 없습니다. 인간이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섬기고, 복음의 역군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고, 선교를 지향하며,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석진 목사: 제가 총회 취재를 여러번 했는데, 신임 회장이 임원들과 단상에 올라 기도하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해외 여러 노회를 관리하셔야 하는데, 영성 및 체력 등 개인 관리가 특별해야 각오는 어떻습니까?

■김종훈 목사: 신임 임원들과 강대상에서 기도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한팀이기 때문이고, 하나님께 저희와 함께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영성 및 건강 관리는 지금 껏 해온 것을 바쁘지만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바쁠수록 하나님 영성이 더 절실하지 않습니까. 그동안 건강관리에 신경쓰지 못했는데, 틈나는대로 운동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문석진 목사: 탁구 좋아하시던데 탁구는 계속 치시는지요?

■김종훈 목사:  중1 때 부터 탁구를 쳐왔는데, 탁구치는 사람, 탁구대가 주변에 늘 있었습니다. 실력은 주변사람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정도로 쳐왔는데, 최근 1-2년은 거의 못쳤습니다.

□문석진 목사: 탁구가 건강에 좋잖아요?

■김종훈 목사:  탁구가 건강에 좋고, 무엇보다 자신의 수준과 페이스에 맞춰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좋지요.

□문석진 목사: 체력과 영성을 잘 관리해주시면 좋겠네요. 칸쿤 총회에 예일교회 50여명의 성도들이 가서 총회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김종훈 목사:  성도들이 자신의 비지니스를 중단하고, 직장에 휴가를 내고 자비로 와서 섬겨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총회장에서 한 찬양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힘을 다해 정성껏 섬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총대 참석자들이 예일교회 성도들을 모두 칭찬하고, 훈련이 잘 된 성도들 덕분에 담임 목사인 제가 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가 성도들의 사랑 때문에 이 자리에 서있구나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문석진 목사: 방송을 통해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 해주시죠.

■김종훈 목사: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총회에서 정성스런 찬양과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또 총회에는 오시지 못했지만 새벽제단, 수요예배 등 교회를 지켜 주시고 기도해주신 성도들께도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부족한 종이 자랑이요, 면류관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문석진 목사: 뉴욕노회가 총회 준비위원회로 역할을 했는데, 총력으로 협조한 것에 대해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종훈 목사:  총회를 유치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총회장을 배출하는 노회가 호스트로서 총회를 위해 수차례 모여 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뉴욕노회가 총회를 위해 정성껏 섬겨주시고, 성도들도 함께 해주셔서 이번 총회가 무사히 치를 수 있었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문석진 목사: 뉴욕에서 또 예일장로교회에서 총회장이 당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도제목이 있으시다면 청취자들이 함께 기도할 수 말씀해주세요.

■김종훈 목사:  제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영력과 체력 필요합니다. 혼자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필요하니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문석진 목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취자 가족에 축복의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김종훈 목사:  가정은 모든 기관들의 기초이죠. 시편 127:1 말씀처럼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셔야 세워지고 지키셔야 지켜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가정 되시고, 지키시는 자녀와 삶의 터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문석진 목사: 마지막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종훈 목사:  우리 모두 주 안에서 하나님 잘 섬기고, 이웃을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이 은혜가 모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대담 문석진 목사 / 정리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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