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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5월03일 12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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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평화교회와 서울장로교회 연합예배
‘교회를 하나님 나라의 가정, 믿음의 공동체로 꾸려가자’


뉴욕평화교회(담임 임병남 목사)와 뉴욕서울장로교회(담임 신우철 목사)가 5월 3일 어린이 주일예배를 뉴욕서울장로교회에서 연합하여 올렸다.

신우철 목사가 인도한 예배에서 임병남 목사는 ‘아들이니이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다. 임 목사는 “요즘 많은 교회들이 서로 다투고 갈라지며, 무의미한 경쟁에 매몰될 때, 우리 두 교회가 연합해서 예배할 수 있게 해주신 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 실 때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오자, 하나님 안에서 뜻을 함께 하는 사람이 내 어머니요, 형제, 자매라는 말씀을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가족을 뜻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가정은 죽음으로 갈라지는 세상의 가정이 아닌 영원한 가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그리스도 인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가정의 테두리 안에 머물러야 한다. 신앙을 기본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린 마지막 순간, 어머니 마리아를 부탁한 사람은 믿음이 없는 친동생들이 아닌 요한이었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고 마리아와 요한에게 서로 아들과 어머니로서 신앙으로 의지할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우리는 자녀들을 신앙의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가? 나는 노년에 자녀에게 신앙으로 기댈 수 있는가?”고 묻고,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가정에 가까운 공동체이며, 이것을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회에 모인 우리가 바로 부모와 자녀이자 형제자매인 것이다. 성도끼리 또는 교회끼리 시기와 질투를 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가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가정은 돌봄이 중요하다. 교회를 돌봄에 있어 목숨까지 내놓는 사랑으로 돌봐야 한다. 저와 신 목사도 요한의 마음으로 여러분을 섬기고 있다. 두번째 연합예배를 드리며, 내 교회만이 아닌 다른 교회도 생각하게 되고, 우리 모두가 함께 걸어가야할 믿음의 공동체라는 확신이 든다. 이와 같이 남은 인생의 모든 고민과 문제를 교회에 의탁하고,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가족이 되자”고 맺었다.

예배는 신우철 목사의 인도, 대표기도 이의숙 장로, 요 19:25-27 성경봉독은 영어 노성용, 한글 노기만 성도가 각각 봉독했으며, 성가대의 ‘나를 사랑하는 주님’ 찬양, 임병남 목사 설교, 뉴욕평화교회 성가대 헌금송, 인도자의 광고, 한문수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두 교회는 뉴욕평화교회에서 지난 부활절 주일예배를 연합으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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