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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28일 11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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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근 목사, 청주 겟세마네 교회 이전 예배
‘과거 정리하는 책 집필 및 청소년 사역 감당할 것’
사형수에서 목회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민학근 목사가 4월 21일(화) 청주시 율량동에서 겟세마네 교회 및 기도원 이전예배를 드렸다.

민 목사는 전과 9범의 사형수로 수감 중 예수를 영접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교도소 복음화 운동을 벌였다. 출소 후에는 붕어빵 노점으로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등 청주 구제 사역에 앞장 서고 있다.

뉴욕 교계와도 인연이 있는 민 목사는 2012년과 14년 뉴욕 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 이지용 목사) 등에서 간증집회를 열어 인생 역정과 신앙 고백으로 성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민학근 목사는 “이제 이곳을 나의 무덤, 마지막 기도처로 여기고 준비해 나갈 계획이며, 이곳에서 무릎꿇고 기도하며 저의 지난 과거를 정리하는 책을 집필하려고 한다. 요즘 TV나 영화 등을 보면 폭력을 미화 하는 내용이 많은데, 책을 통해 죄가 무엇인지 죄를 지면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망가져서 사회에 어떤 피해를 주게 되는지 알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죄를 짓지 않고 감옥이 텅비게 하는 사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갑문 목사는 ‘기도하는 겟세마네’란 제목의 말씀에서 “주님이 인생의 마지막을 밤새워 기도한곳이 겟세마네이다. 민 목사님께서 이전 하여 예배 드리는 이곳이 민 인생의 마지막 기도처가 되어 이땅에 죽은 영혼을 살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김원철 목사는 “오랜 시간 지켜보니 민 목사의 장점은 참으로 끈기가 있는 사람이다. 시련 속에서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오뚜기 같이 일어나는 민 목사의 사역을 축하 한다”고 말했다.

장사무엘 목사는 “한때 사형수에서 하나님의 도움심으로 하나님의 종이 된 민 목사가 이곳에서 더 많은 영혼을 살려 하늘에서 큰 상급을 받을 것을 기대 하고 축하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영훈 총장은 “민 목사와 함께 충주지역에서 소년 소녀 돕기에 지금까지 힘을 모아왔는데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해서인지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것을 보면서 가끔 감동을 받을때가 있다. 이곳 교회를 기반 삼아 다시금 하나님의 더 큰 사역을 해나갈 것을 기대 한다”고 축하했다.

권면에서 김용팔 목사는 “과거 내가 정치깡패로서 미래가 없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마음을 같이 해 온 민 목사는 하나님과의 의리를 누구보다도 귀중하게 여기는 목사중에 목사이다. 이제 목회 현장에서 나 자신을 더욱 십자가에 죽이고 내 속에서 우리의 흔적보다 예수의 흔적만을 나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신태목 목사의 사회로 대표기도 김지숙 목사,성경봉독 이수재 목사(전 월드미션부흥사대표), 특송 유연희 전도사, 설교 조갑문 목사, 축사 김원철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제2성전담임), 장사무엘 목사(한국기독교영성부흥사대표회장), 이영훈 총장(소년소녀돕기 시민전국연합회), 권면 김흥섭 목사, 김용남 목사(강남사랑의교회), 봉헌기도 김미경 목사(예수능력부흥사 대표회장),광고 민학근 목사, 축도 박남선 목사(청화대 선교회장/벧엘교회)등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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