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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18일 09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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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 원로목사회 4월 정기월례회 개최

대뉴욕지구 원로목사회(회장 홍상설 목사) 4월 정기월례회가 지난 4월 16일 (목) 뉴욕 한인제일교회(담임 박효성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1부 월례회 예배는 총무 김수천목사의 사회, 이성의 목사 기도, 박효성 목사의 '남아있는 시간' 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헌금 특송은 임지웅 목사, 축도는 초대회장 장정순 목사가 맡았다. 박효성 목사는 엡5장 14-16절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지난 3월 27일 오후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교회 원로 장로님이자 가족관계로는 큰 매형 되시는 이형준 장로님께서 한 달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던 중 일어나지 못하시고 82세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평소에 병원 출입이 있으셨던 분이 아니셨기에 또 암도 아니셨고...

특별한 병명도 없으셨기에 너무 쇠약해지셔서 그렇구나 회복되시면 일어나시겠지 했는데 돌아 가셨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인간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되나? 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함께하신 원로 목사님 사모님들의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33년을 사시면서 '다 이뤘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목사의  삶을 살면서 90세 이상을 살면서도 내게 주신 사명 다 이루었습니다" 라고 말도 못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느 분은 말씀하시기를 "소천 하시기 전 10년간의 삶이 그 분의 진짜 인생이다" 라고도 말합니다. 남은 나의 시간이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고, 내가 마지막으로 섬기는 제단에서는 목회자를 잘 섬기는 시간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회 분란의 핵이 원로 목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고 이형준 장로님은 병상에 누워 계시면서 "하늘나라 가실 준비는 되었나요?" 라는 질문에 "나는 준비되었다. 최선의 삶을 살았다. 목회자에게 한 번도 아니라 한 적이 없었고 전도를 생명처럼 귀한 일로 여겨 매일 길거리 전도와 편지전도를 해서 믿지 않는 친구들을 다 전도했다. 지금 불러도 난 갈 준비가 되었다" 라고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병상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남은 시간은 얼마입니까? 지혜롭게 삽시다. 세월이 악하니 더욱 그래야 하겠습니다. 이런 기도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주여! 나의 일을 다 마치는 것을 보시거든, 쇠잔한 기력으로 지친 시간 속에서 서성이게 하지 마옵소서! 일하는 사람들의 세상가운데서 일하지 못하는 일꾼으로 남아있지 않게 하옵소서! 다만 내 집에 오라고 말씀하여 주소서! 그리하면 나는 기쁘게 가겠습니다! 예, 아주 기꺼이 달려가겠습니다."


2부 특강은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이라는 제목으로, 예방의학 이동검진센타 소장인 이순증 목사와 심장재활의학전문의 박홍식 박사가 함께 참여해 강의와 질문식 토론으로 진행하였으며, 직접 검진을 시행하기도 하였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제일 한인교회 여선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으로 풍성한 교제를 나눴다. 

5월 정기 월례회는 5월 21일(목),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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