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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10일 08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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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만약 오늘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다면 충격적이고 기쁜 일이다.더구나 주님께서 밥을 해놓고 기다린다면 그 기쁨이야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곳은 어디인가? 갈릴리로서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만나자고 약속한 장소이다.부활주님을 만나는 곳,부활주님이 계시는 그곳은 소망과 평안을 빌견하는 곳이고삶이 새희망을 얻는 기적의 장소이다. 예수님께서 생애와 성역의 대부분을 지낸 갈릴리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약속대로 먼저와서 기다렸던 것이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를 만나후 한동안 소식이 없었다.그래서 제자들은 다시 전과 같이 어부가 되려고 고향 갈릴리로 돌아갔다.고향으로 돌아온 베드로와 제자들은 고기를 잡으로 바다로 갔는데 애를 많이 썼지만 밤새도록 한 마리도 잡지못했다.베드로는 어려서부터 갈릴리해변 가버나움에서 살던 사람이고주님의 공생애3년을 제외하고는 일생을 어부로 살아온 베드로였는데도 그날은 아무 고기도 잡지 못했다.예루살렘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했으나 그들은 그 의미를 깨닫지못한 채 갈릴리 고향으로 돌아갔던 것이다.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갈릴리로 갈것이라는 말과 거기서 만나기로 한 약속을 가볍게 여겼던 것이다.
 
이 제자들은 스승과 3년을 동고동락했던 제자로스승이 잡혀 억울한재판을 받고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것을 본 사람들이지만 두려워 도망갔던 사람들이었다.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고 옆구리의 찔린 창과 손의 못자국을 만져본 사람들이기도하다.부활후 갈리리로 갈것이니 그리로 오라는 말을 들은 사람,갈릴리에서 만나자는 말은 들었으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 간 어리석은 사람들이었다.베드로는 주님이 잡혔을 떼 법정밖에있다가 갈릴리 액센트 때문에 주님의 제자라고 지적받으니 나는 그를 모른다라며 주님을 부인한 사람이다. 자신의배반과 닭이 운 것을 알고 눈물로 회개한 과거를 가진 베드로는 그러나 전에 주님에게서 너는 반석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겠다라고 친구들에게 말한 베드로는 같이 가자는 그들과 함께 배에 올랐다.주님과의 약속을 지키기보다는예루살렘에 주님이 안계시니 고향으로 간 것이다. 3년을 같이 있으며 먹고자고 하늘나라에 대하여 그만틈 많이 듣고 주님의 말과 하시는 행동과 그의 부활을 본 제자들은 주님이 누구시지를 깨닫고스승과의 약속을 기억해야 했다.갈릴리로 갔어야했지만 그러지 않았고 과거의 세상직업을 다시 시작하려고 갈릴리로 갔을 뿐이다.
 
밤이 새도록 그물을 드리웠으나 아침이 되도록 한 마리도 잡지못했다.밤새 애쓴 그들을 주님이서서 보고 계셨는데 오른쪽으로 그물을 던지라고 말했다.말대로 따르니 153마리나 되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그때까지도 스승인줄 몰랐던 예수님을 먼저 알아본요한이 베드로에게”주님이시다”라고 외치니 베드로는 잡은 물고기와 배를 내버려두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주님에게로 다가 갔다.그렇게 제자들은 그들의 스승을 갈릴리에서 다시 만났다.
 
와서 보니 주님은 손을 쪼일 불과 아침식사를 이미 준비해놓고 계셨는데 제자들에게 몸을 녹이고 떡과 구운생선을 먹게했다.식사후에 베드로에게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지”를 3번씩이나 물어 확인하고는 “내 어린양을 먹이라”라고 말했다.생전 어부였던 제자 베드로는 주님의 부활후에는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는 목자”가 되었다.3번씩이나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는지를 물은 이유는 “주님의 그 사랑”이없으면 주님의 일을 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갈릴리로가서 주님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주님을 만나고 베드로같이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질문받는다면 어떤 대답을 드릴것인가 생각한다’주님을 만나면 새로운 일들이 일어난다.안잡히던 고기도 잡히고,주님이 마련해준 따뜻한 밥을 머고,베드로 같이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라는 일도 받을수있다. 주님은 물고기를 구워 먹여도 주시지만 잡는 기술도 가르쳐주는 분이다. 필자의 교회는 11번의 부활절을 지냈다.매년 성 목요일이 되면(Maundy Thursday) 이날 저녁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한다.무교병을 먹고 양의 정갱이 다리를 굽고누군가 출애굽의 스토리를 읽는다.식사후에는 주님이하신것같이 성찬식을 하고 성도의 발을 씻었다.
 
주님께서 갈릴리로 돌아온 제자들을 찾아 바닷가로 오셨다.아침을 먹은 주님과 제자들은 예전같이 둘러앉아 오랫동안 말을 했을 것이다.대화도중에 베드로에게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있은 후에 베드로에게 내 어린양을 먹이라는 특별부탁을 하셨다.다큰 양도 아니고 어린양이라면 얼마나 할일이 많겠는가?그러나 베드로는 그의 일생 맡겨진 일을온힘을 다하여 마치고 나중에는 주님이 예언하신대로 십자가에 꺼꾸로 달려 돌아갔다.사도바울 같이.
부활하신 주님은 약속대로 갈릴리로 왔다.사람들은 약속대로 행한 주님을 기억해야한다.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지킨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왜냐하면 약속을 지킨다는 그것은 인간도리의 기본이다.인류역사의 흐름을 볼 때 세상에일어난 많은 불행한 일들이 약속을 지키지않고 헌신같이 버렸기 때문이다.약속은 지켜야 약속이다.주님은 약속을 지켰는데 제자들은 약속을 헛되이 생각했고 주님과의 그 중요한 약속을 잊고 바닷가에서 고기나잡으려 했다.제자들이 주님을 만난곳,주님이우리를 기다린곳, 바로 그곳이 주님이약속한 갈릴리이다.어느 분과 갈릴리에 대한 대화를 한 적이 있다.“자신의 갈리리는 어디일까” 였는데“바로 여기 이 자리가 자기에는 갈릴리” 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그곳이 갈릴리이다.갈릴리에 가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수 있다.우리는 그날 만났을 때 부활주님이 제자들과 만난 갈릴리에 대하여 이야기 했었다.
 
여러가지 어려운 삶의 시점에서도 포기하지않고 주님의 바른 백성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분은 성숙한 크리스천이고갈릴리의 부활주님을 만난 분이다.인간은 약하고 모자라고 부족한 것이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살때 주님의 은혜로 열매가 열린다.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정직하고 그안에서 열심히 순응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쓰러질것같이 약한 나무라도 때가 되면 결실을맺는다.그곳에 주님이있어도와주기 때문이다. 그곳이 저의교회도되고,누군가의 교회도 된다.필자든지 어느 누구일수도 된다.
 
주님은 교회를 보호하고 바른길로 인도한다.이것이주님의 고기잡는 방법이다.순종하고 가는 곳에 열매가 맺힌다.주님은 보기에 약하다고 생각하면 그냥 지나치지않는분이고 허약하고 잘쓰러지는 우리들 주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고 목회의 현장으로 오시고 제자들을 기다린다.마치 주님이 부활한 다음 갈릴리로가서 밤새고생한 제자들을부르고 어떻게그물을 던지라고 말하는것같이 우리교회에게도 그물을 어디에 어떻게던져야할것인지알려주시는 분이다.어디나 마찬가지이다.약하고 부족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교회,우리들이겠지만 목회자가 포기하지 않는 한 주님도 역시 포기하지 않으신다.남들이 보기에 초라하고작고 허술해보이는나,교회라도 주님이이런교회,이런 나에게서 한번도 눈을 뗀적이없다.그리고 밤새 수고한 제자들에게 말한 것 같이 우선 찬 손을 녹히고,따끈한 밥먹이고 어떻게그물을 던지라고 알려주신다.
 
주님을 믿고 하라는대로 따르면 기적이일어난다.제자들이 자기네들끼리 그물을 내렸을 때는 고기가 안잡혔으나 예수님의 방법대로 따르니 153마리의 고기가 잡혔다.왜인지에 대한 대답은 순종이다.주님의 방법을 따라가면 악한 세상이나 희망이있다.부활주님이갈릴리에있어 우리를 기다리기 때문이다.갈릴리에 가면 만나고 배운다.고기153마리의 기적은 주님의 말씀대로 따라 했을 때 일어났다.우리는 갈릴리로 가서 주님을 만나고 그가 마련해주는 밥을 먹고 둘러 앉아 그의 말을 들어야하는 것이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이주는 아침상을 먹자. 주님이주는 밥을 먹으면 사람들의 마음에서 괴로운것들이 사라지고 가슴을 짓누르던 마음의 부담이가벼워지고마음은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차진다.내가 사랑하고 기다렸던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회개한 죄인이었던 자들,모든 고통을 가졌던 자들,몸과 마음과 영혼이 병들었던 자들.이들에게 주님은 맛있고 따끈한 위로의 밥과 반찬을 만들어주신다.와서 먹으라고 위로하신다.고통받은 사람,억울함을 당했던 사람, 눈물흘린자. 아프고 병들었던 자들에게 맛있는 밥을 해주신다. 악한자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억압을 당한자의몸과 마음과 영혼을 피곤하게 했다면 주님이 이 모든 고난에서 자유함을 얻고 살아갈 희망을갖게 한다.주님은 모든 고통받았던 이들의 구속자요대속자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감사할 일이많다.소망을 전해준 그 분 예수를 만나러 갈릴리로 가서 우리의 길을 찾아야 한다.사람마다 자신의 갈릴리가 있고 그곳에 주님이 나를 기다리고 계신다.불과 밥과 생선을구워 우리를 먹이려고 기다리고 계시고그물을 내리는 방법,어떻게 사는것이 바른것인지 알게해준다.그리고 예전에 늘 제자들과 만나 하시던 방법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신디.예수님은 “사랑은 말이다…, 땅끝까지…” 하고 말하신다.
 
주님은 찾아 갈릴리로 가서 먼저와서 기다리는 예수님 부활주님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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