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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3월04일 16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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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동부한미노회 결혼정의 개정안 부결- 총회 통과는 확실시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노회장 김진호 목사)는 지난해 미국장로교 221차 총회에서 통과된 개정안에 대한 노회의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결혼의 정의를 개정하는 안을 부결했다. 이 개정안은 결혼의 정의(한 남자와 한 여자)를 "두 사람-전통적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로 개정하되, 동성결혼의 집례(목사)와 건물사용(당회)을 강요할 수 없는 개정안이다. 
 
3월 3일(화) 오후 5시 뉴저지소망장로교회(담임 박상천 목사)에서 열린 PCUSA동부한미노회 제73차 정기노회는 총 46명이 투표해 40명이 반대하고 6명이 찬성했다. 미국장로교 총 171개 노회 중 3월 4일 현재 80개 노회가 투표한 결과 찬성 57, 반대 23이며 남은 91개 노회 중 29개 노회만 찬성하면 통과되며 사실상 통과는 확정적이다.  
 
투표 후 노회관계자는 4년 전인 2011년 3월에 열린 '동성애자 성직안수 건'에 대한 투표에서 반대 55 기권 2의 압도적인 표로 부결시킨 것과 관련, 이번 투표에서 찬성이 6표가 나온 것은 투표방법의 차이(난이도)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4 년전에는 거수로 찬반을 표시했으나 이번에는 8개의 개정안이 적힌 페이지에 각 항목별로 가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에 다소 헷갈렸다는 것이다. 
 
이날 투표한 8개의 헌법개정안은 <벨하신앙고백문을 현재의 11개 고백문에 추가하는 안>을 비롯해 <관할권의 파기>, <타종교와의 관계>등이다.  노회는 <다섯개의 피스메이킹(평화추구) 긍정문>은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예배에서 '희망의 사인'의 제목의 말씀을 전한 미국장로교 한인총회(NCKPC)총회장 이영길 목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투표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지만, 이것으로 웅덩이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넘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려는 더 큰 비전이 있으며 그 비전이 무엇인가를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NCKPC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무총장 조문길 목사는 사무총장 보고에서 NCKPC 44차 정기총회(6월 16일-19일 워싱턴 DC), 동부한미노회초청 임영수 목사의 목회자세미나(5월 26일), 한인2세 지도자세미나(5월26일-29일,시카고)와 관련한 홍보를 전했다. 

이날 박준태 전도사(에리자베스한인교회)가 군목파송을 위한 목사안수 과정에 통과됐다. 펠리사이드교회 임시당회장에 송대열 목사가 파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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