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흥채 목사의 저서 ‘하나님의 구원계획' 시리즈 출판 감사예배가 2월 23일(주일) 오전 11시 대동연회장에서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 교협 증경회장 박희소 목사 등 뉴욕일원의 교계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축복을 받으며 진행됐다.
이날의 예배는 라 목사의 책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중국의 문화공보부 장관에 의해 선정,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에서 발간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예배로 드렸다.
이날 축사를 전한 목회자들은 13억 인구의 중국인에게 성경본문이 90% 이상이 씌어져 있는 성경해설집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보급되는 획기적인 사건을 축하하며 함께 기도하자고 입을 모았다. 축사순서는 황동익 목사, 이재덕 목사, 이만호 목사, 이병준 목사 등이 맡았다.
하나님의 구원계획 1·2권, 다니엘’의 내용을 담은 ‘칠십이레', 요한계시록 등의 내용을 주로 다룬 '지금 이 시대의 말씀’, 성경 전체의 구원계획 도표 등 총 5권의 성경 해설 시리즈가 중국어판으로 발간되었다. 또한 구약과 신약, 칠십이레 등 3가지 영어 번역판도 함께 출시됐다.
저자 라 목사는 인사말에서 "누구나 어렵고 복잡한 성경 66권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쓰기 시작한 것이 이 책이고 '천국가는 지도'라고 생각하고 썼다. 처음에는 내 지식과 생각으로 해설을 많이 썼으나 수정하면서 거의 성경 90% 이상을 성경말씀 만을 위주로 쓰게 되었다. 저 자신조차도 왜 이렇게 썼는 지 미처 몰랐다"고 고백했다. 라 목사는 "한국어판과 영어판, 중국어판에 이어 스페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이 책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쓰임받는 기적을 함께 보자"며 기도를 당부했다.
뉴욕교협 증경회장 방지각 목사는 이날 요한계시록 4장 1-4절의 본문으로 '예배’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방 목사는 "예배는 온전하게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드려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사회 송병기 목사(교협증경회장), 기도 전희수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장), 성경봉독 이병홍 목사(교협 증경회장), 설교 방지각 목사(교협 증경회장), 축도 박희소 목사(교협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의 출판기념회는 이승재 목사(은혜교회)의 사회로 뉴욕장로성가단의 특송,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의 저자소개, 저자인사(라흥채 목사, 김선옥 목사), 서평 황동익 목사, 축사 황동익 목사(교협증경회장)/이병준 목사(뉴저지교협회장)/이재덕 목사(뉴욕교협회장)/이만호 목사(뉴욕목사회장), 폐회기도 황경일 목사(교협증경회장), 만찬기도 이성헌 목사(행복한교회)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라흥채 목사는 서울대공대를 졸업, 도미해 휴스턴 오일회사에서 오일탐사 지질학자로 18년간 재직했다. 휴스턴 신학대학을 수료하고 베다니신학대학원에서 종교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 뉴욕제자들교회 담임이다. 부인 김선옥 목사는 뉴욕제자들교회 공동목사이며 훼이스신학교 박사(Ph. D)와 베다니신학교 박사(Ph.D)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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