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한중 합동 설날 퍼레이드가 21일(토) 퀸즈 플러싱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퀸즈한인회 주최로 열린 ‘2015년 설날 퍼레이드 및 우리 설 대잔치’에는 후러싱제일교회, 뉴욕장로성가단, 재향군인회 등이 참가했다.
한국의 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리는 한인사회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설 퍼레이드는 플러싱 109경찰서 앞 유니온 스트릿에서 출발하여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 노던 블러바드를 경유한 뒤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인 각 기관 및 단체들의 행진, 오색꽃차, 우리 춤과 풍물패들의 공연, 금강산과 산수갑산 식당에서 마련한 떡국잔치, 국악공연, K-팝 댄스 콘테스트, 어린이 한복경연대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의 순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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