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수를 받은 세 전도사는 Alliance Theology Seminary 신학대학원에서 나란히 학위 (M. Div) 를 받았으며 , 김선근 목사는 뉴욕겟세마네교회 중고등부에서 , 나일권 목사는 뉴욕선교교회 청년부와 찬양팀에서 , 양정상 목사는 맨하탄선교교회 주일학교에서 각각 사역해왔다 .
동부지역회 회장 김명국 목사는 ' 묻고 가자 ' 는 제목의 설교에서 " 야곱은 성경에서 가장 우여곡절을 겪은 인물 중의 하나이다 . 야곱이 아들의 잘못으로 주변나라로부터 쫓길 때 하나님은 야곱을 부르셨고 , 야곱 또한 담대하게 일어서 주님 말씀을 따랐다 . 우리도 살면서 부딪히는 위기에서 야곱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결단해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가야한다 " 고 말했다 .
김 목사는 " 오늘 안수 받은 세 목사님은 세상의 것을 모두 묻어버리고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간다면 , 하나님께서 회복과 축복의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실 것이다 " 고 전했다 .
윤태섭 목사 ( 뉴욕새선교교회 ) 는 " 새벽이슬처럼 매일 새롭게 주님께 나아가 은혜 받고 , 앞으로 닥칠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어나가길 바란다 " 고 권면했다 .
최재원 목사 ( 맨하탄선교교회 ) 는 요한복음 21 장 말씀을 들어 " 예수님 말씀대로 바다에 뛰어든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양을 먹이는 특권을 주셨다 . 오늘 안수받은 목사님들은 베드로처럼 양을 먹이는 특권과 함께 순교할 수 있는 특권도 받았다 . 오직 주님의 말씀대로만 움직이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 " 고 권면했다 .
임장기 목사 ( 뉴저지코너스톤교회 ) 는 " 목회의 가장 큰 적은 교만이다 . 목회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니 겸손하게 사역하길 바란다 .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나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목회일 것이다 " 고 축사를 전했다 .
이지용 목사 ( 뉴욕겟세마네교회 ) 는 " 하나님의 선함과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 " 고 축사했다 .
김선근 목사는 답사 중에 작고한 어머니를 회고하면서 눈물을 흘려 청중을 눈물 짓게 만들기도 했다 . 김선근, 나일권, 양정상 세 목사는 “성품도, 인격도, 지혜도 부족하기에 더욱 주님만을 붙들게 된다. 평생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마음으로 행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직분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답사를 전했다.
1부 예배는 동부지역회 부회장 민병욱 목사의 인도로 찬양 , 묵도 , 신앙고백이 이어졌고 , 이동욱 목사 ( 뉴욕선교교회 ) 의 기도 , 인도자의 창세기 35:1-5 성경봉독 , 김명국 목사의 설교 , 고기웅 목사 ( 뉴욕예찬교회 ) 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수식은 한인총회 감독 백한영 목사의 인도로 서약 , 안수위원의 안수기도와 악수례가 진행되었고 , 인도자의 선포와 안수패 증정이 이어졌다 . 윤태섭 목사 ( 뉴욕새선교교회 ), 최재원 목사 ( 맨하탄선교교회 ) 의 권면 , 임장기 목사 ( 뉴저지코너스톤교회 ), 이지용 목사 ( 뉴욕겟세마네교회 ) 의 축사 , 김선근, 나일권, 양정상 목사의 답사 , 김수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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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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