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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2월07일 16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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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는 삶(5)
인정받는 삶을 살고 있는가? 노력하고 있는가? “그냥 대충 살면 되지 힘들게 인정은 무슨 인정받도록 살아요? 적당히 살아도 힘이 드는데” 그렇게 생각이 된다면 희망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모습으로 살아왔기에 변화도 없고 날마다 그렇고 그런 모습으로 인생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를 구원하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그저 그렇고 그런 모습으로 사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신다. 존귀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적당히 사는 자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시겠는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아무나 사랑하시고 복을 주신다면 하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 아니시다.

어떤 자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가? 바로 인정하시는 자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정받도록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인정받는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인정받는 삶은 적당히 해서는 인정을 받을 수 없다.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인정을 받는 것이다. 어떤 영역에 인정을 받아야 하는가?

믿음을 인정받아야 한다. 왜? 믿음을 인정받아야 하는가? 믿음을 인정받아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상을 받고, 또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8장에 백부장의 믿음이 소개되고 있다.

백부장에게는 본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그 문제는 바로 자기 집에서 일하는 하인이 그만 중풍 병에 걸리게 된 것이었다. 백부장은 비록 하인이지만 중풍 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와서 하인의 중풍 병을 고쳐주시기를 부탁하고 있음을 본다. 가버나움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 찾아가 "하인이 중풍 병으로 집에 누워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고쳐 주세요."라고 부탁을 하고 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흔쾌히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고 대답하셨다. 그럴 경우 대부분 "예수님 감사합니다. 어서 저희 집으로 가시지요"라고 대답하고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가는 것이 일반적인 예다. 그리고 그것이 상식이다. 그런대 백부장은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다만 여기 이 자리에서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다른 사람의 부하이요, 또 자신에게도 부하들이 있는데 이 군사더러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하인을 향하여 고쳐지라고 말씀하시면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심으로 고쳐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린 것이다.

이러한 백부장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기이히 여기셨다. 감탄하셨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고 칭찬하시고 "가라 네 믿은 대로 될 지어다."라고 하시자 그 시로 그 하인이 나음을 받게 되었다.

백부장의 믿음이 인정을 받아 문제를 해결 받은 것이다. 예수님께서 백부장의 믿음을 인정하셨다. 어느 정도로 인정하셨는가? 감탄하실 정도로 인정하셨다. 그 당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러나 이방사람인 백부장의 믿음이 그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보다도 더 믿음이 좋았다고 그의 믿음을 인정하신 것이다.

그렇다. 우리도 백부장처럼 믿음을 인정받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기이히 여기실 정도로,  감탄하실 정도의 믿음을 소유하자. 백부장의 믿음은 예수님을 감동시킨 믿음이었다. 그러니 얼마나 복된 사람인가? 우리도 그와 같은 믿음을 소유하므로 인정을 받고 예수님을 감동시켜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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