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 신임회장에 오태환 목사(은총장로교회)가 추대됐다.
2월 2일 오전 11시 뉴욕효성교회(담임 김영환 목사)에서 열린 11회 정기총회에서 뉴욕전도협의회는 전 회기 부회장이 회장직을 맡는 게 관례였으나 올해는 회장을 맡을 차례인 이종명 목사가 뉴욕교협 부회장을 맡고 있어 논의 끝에 증경회장 중에 신임회장을 선출하기로 했고 오태환 목사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신임회장 오태환 목사는 "초기 전도협의회의 시절로 돌아가 순수하게 전도에 열심을 내는 협의회로 만들겠다'며 전도협의회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 회장은 새로운 회원의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회장 허윤준 목사는 연합전도지 제작 사업과 두 차례의 전도연합집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회기 총 수입과 지출은 각각 53,712달러와 53,595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