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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준 목사)는 2월 1일 오후 5시 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 김귀안 목사)에서 '2015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뉴저지교협은 후원금전달식을 통해 중앙일보 천사운동, 밀알 선교단, 패밀리터치, 김두화 목사 등에게 총 4천 불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장 이병준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세계 도처에서 목숨을 걸고 복음전파에 힘쓰는 선교사들과, 또 뉴저지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우며 애쓰는 단체와 사역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후원해주실 것"을 권면했다. 이 회장은 또 "복음현장인 세상의 동포들의 아픔과 어려움에도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해종 목사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삼상7:12, 빌1:3-6)'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은 우리들의 생애에 많은 기적을 만드시고 계신다. 오늘 예배는 그 기적에 감사하는 예배이다. 이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오늘날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으니 앞으로도 선한 일이 예수의 날까지 이를 줄을 믿는다”고 말했다.
손세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모국인 대한민국의 화두는 두 가지, 경제와 통일인데 역사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종명 목사는 "뉴저지 250개 교회 중에는 어려운 곳도 있고 그늘진 곳도 있다. 이 모든 곳들이 주의 사랑으로 돕고 하나가 되어 결승선으로 달려나가는 뉴저지교협이 되기를 소원한다”는 축사를 전했고 박찬순 목사는 “2015년도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뉴저지만 같아라'는 말이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1부예배는 이의철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엘림크리스천밴드 찬양, 양춘길 목사(증경회장) 대표기도, 김진수 장로(평신도부회장) 성경봉독, 뉴저지장로성가단(지휘 윤길웅 권사) 찬양, 김해종 목사(UMC 전 감독) 설교, 윤석래 장로(증경 평신도부회장) 봉헌기도, 주정배/김지은 헌금특송, 특별기도(김종국 목사/ 유재도 목사/최준호 목사), 김용주 목사(한소망교회 원로)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하례식은 이춘기 목사(총무)의 사회로 애국가-미국가 제창, 이병준 목사(회장) 신년사, 손세주 총영사(뉴욕총영사) 축사,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축사, 박찬순 목사(뉴저지목사회장) 축사, 뉴저지목사남성합창단(지휘 김종윤 목사) 축가, 후원금 전달식, 엄순희 목사(서기) 광고, 김창길 목사(증경회장) 폐회기도, 정성만 목사(증경회장) 만찬기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별기도시간을 통해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김종국 목사)'‘교협과 교계를 위하여(유재도 목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최준호 목사) ’의 제목으로 통성으로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저지교협은 '더불어 함께 영광돌리는 교협'의 표어 아래 부활절연합예배(4월), 호산나복음화대성회(6월) 등의 주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2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 한소망교회에 올려지는 영화 <제자 옥한흠> 상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영화는 <잊혀진 가방> <중독>을 감독한 김상철 목사(파이오니아 21대표)가 메가폰을 잡은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인 메가박스가 배급하고 있고 뉴저지에서는 단 1회 교회에서 '특별상영'하게 되었다.
'무너진 한국 교회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회복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귀한 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이 영화는 배우 권오중이 인터뷰어로 참여해 옥한흠 목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내레이션을 맡아 그의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
또한, 영화는 옥한흠 목사의 육성 메시지뿐 아니라 그의 가족과 그와 함께 사역했던 종교 지도자들, 그를 기억하는 평신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에서 꾸밈없이 담아내며 <제자, 옥한흠>이 진실로 그의 삶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했던 그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감동적인 영화다.
뉴저지한인목사회가 후원하고 씨존 특별후원, 뉴욕기독교방송(CBSN), 단비TV, CTS, TKC, 기독뉴스, 아멘넷, 기독일보, 미주크리스천신문, 교회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벼룩시장, 교차로, 가로수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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