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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1월05일 20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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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목회자 고 문경환 목사 장례예배


균형잡힌 신앙인이자 목회자로서 존경을 받았던 문경환 목사가 지병인 간경화로 소천했다.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감 고 문경환 목사 장례예배가 1월 5일(월) 오후 8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렸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장으로 열린 장례예배는 효신교회 교인들과 동부개혁신학교 학생들과 동문, 서노회관계자들이 참석해 효신교회 본당과 2층을 꽉 채웠다. 

노회장 김영인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1-5절의 본문으로 '생명강 가에서'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보혈의 능력으로 천국에 가 계실 문경환 목사님은 깨끗하고 정결한 영화의 몸으로 계실 것이다"라고 유족을 위로했다. 김 목사는 "문경환 목사님은 진수로 핵심을 찌르는 설교를 늘 하셨던 분으로서 후배 목회자들의 존경을 받은 진정한 선배목회자였다. 그 분은 목사로 살다가 목사로 죽고 싶다. 또 목사답게 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신 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김혜천 목사는 조사에서 "문경환 목사님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사신 분이며 정도를 걸었고 절대 굽은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불의한 길은 많은 사람이 간다 하더라도 따라가지 않았다"며 소신있고 정의로운 분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문 목사님은 목사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그 분은 진실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며울먹였다.  

뉴욕서노회장 김영인 목사가 집례를 맡았고 기도 문성록 목사(포코노한인장로교회), 찬양 효신교회찬양대, 말씀 김영인 목사(생명샘교회), 조사 김혜천 목사(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조가 양군식 장로(뉴욕효신장로교회), 고인약력소개 유한수 목사(뉴욕서노회서기), 인사/광고 유가족 대표, 축도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영생장로교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고 문경환 목사는 1946년 3월 문금출 집사와 김연순 권사의 4남3녀 중 차남으로 출생했다. 덕수상고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4년 방영옥씨와 결혼했고 1976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2년 도미해 시카고에서 SFC로 대학생선교활동을 하고 뉴욕중앙교회와 뉴저지사랑장로교회에서 목회했다. 1986년 훼이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이사와 학감을 역임했다. 현재 뉴욕효신장로교회 협동목사이며 2015년 1월 2일 오후 6시50분경 소천했다. 

유가족으로는 아내 방영옥 사모와 장남 문사무엘(이주경), 장녀 문미혜(조일준) 차녀 문신혜(김민석)과 외손주들이 있다. 

발인예식은 1월 6일(화) 오전 9시, 하관예식은 오전 11시 30분 파인론 메모리얼파크에서 열린다.(2030 Wellwood Ave. Farmingdale, NY 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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