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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2월23일 09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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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애기봉 성탄트리 전격 취소 --- "순수한 의도 왜곡"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이 오는 23일부터 내년 6일까지 점등하기로 한 성탄 트리
점등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홍재철 목사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기총은 "순수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남북갈등을 조장하고 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일으킨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았다"며 "일부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단체들의 강한 반발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 성탄 트리를 설치하거나 점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더이상 애기봉 성탄 트리를 두고 어떤 누구도 서로 다투거나 반목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기총은 올해는 불발 됐지만, 성탄 트리가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의 상징으로써 받아들여지길 바랐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평화의 왕이요 화해와 용서의 주님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겸손, 섬김의 마음과 사역을 본받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취소했다"며 "애기봉 트리가 정치적인 의도나 왜곡된 해석이 아닌 순수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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