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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2월21일 20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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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세초의 일

기독교 신약성경을 반이나 쓴 바울은 말하길 “형제들아 나는 내가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을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쫒아가노라”고 했다.  

이 구절은 세모와 세초를 맞이하는 자에게 세가지 중요한 교훈을 준다.

첫째, 망후 즉 뒤에 것(과거)은 잊으라.  속담에 “Bygone be bygone” 과거는 과거다. 즉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이란 뜻이다.  과거의 성공 칭찬 선행도 잊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만과 자만에 빠질 수 있다. 대개 성공자 들이 죄를 짖는 것이 이때문이다.  과거의 실패 좌절 죄악도 잊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염려 근심 절망에 빠져 새로운 일에 돌진할 수 없다. 실패 좌절만 생각하다 보면 염려 근심 낙심 자살케 되는 것이다.  실패를 성공의 모체로, 실패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고 새 출발 하라고 새해가 찾아온 것이다.

 발명의 왕 에디슨은 말하길 한가지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데 200여회 이상의 실패를 맛보았다고 했다. 미국공황을 슬기롭게 대처했던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말하길 “What we fear is fear itself.”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안된다는 두려움이다.”라고 했다.  우리는 얼마든지 공황을 극복할 있다는 확신을 가지면 공항을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미국은 공황을 극복했고, 미국의 사회보장제도(소셜시큐리티)가 이때 생겼다.

발명품은 역경속에서 나온다.

둘째는 집전,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라.

하루의 일과는 새벽에 일년의 계획은 정초에 인생의 계획은 청년시절에 설정하듯이 새해는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새 목표를 설정하는 때이다.  성경에도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다.  채근담 “꿈만큼 당신은 성공할 수 있다.”   서양격언 “Dream do come true, 꿈은 이루어진다.”   토마스 카알라일 “ 위대한 민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꿈이 있을 뿐이다. 위대한 꿈을 가진 민족이 위대한 민족이다.” 

한국속담 “벌래의 눈을 가진 민족은 망하고 새의 눈을 가진 민족은 흥한다,”   독수리의 눈은 foresight, insight가 대단하다.  어느 여름날 곺프장에서 teeoff를 할려는데 독수리가 앞에 호수로 쏜살같이 들어 가더니 물고기를 물고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공중을 선회하면서 호수속의 물고기를 보는 눈이다.

안중근의사는 감옥에서 “인무원려 난성대업,” 이란 글을 남겼다

즉 멀리 내다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룰 수 없다는 뜻이다,   한국 농촌에서  쌀 무우 배추등 농산물을 수확하다가 갈아엎어 버리는 사례가 종종 신문에 나는 것을 본다. 수입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몇 개월 고생해서 얻은  농작물을 아무도 못먹게 땅속에 묻는 행위는 소위가 나쁘다. 그런 심보로 산다면 죽을때까지 안된다  그 농작물을 독거노인, 무의탁자, 굶주리는자에게 주던지, 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해주면 얼마나 감사하겠는가.

자아개발의 목표, 인격성숙의 목표, 가정의 목표, 자녀교육의 목표, 애국애족의 목표, 국가 헌신의 목표, 남에게 유익주며 산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이다. 

젊은 장교시절 모든 장교들은 박정희대통령으로부터 장교수첩을 하사받았다.  앞부분에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업적과 나라사랑을 적었다. 그것을 읽는 모든 장교들은 이순신 장군과 같은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을 지켜야겠다는 결심을 갖게된다.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어 모든 국민에게 나아갈 지표를 주었다.  “나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라는 첫 마디부터가 우리의 가슴을 뛰게하는 목표가 아닌가?  

박정희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국가적 이념과 목표를 분명히 주는 지도자가 없다. 고로 지금 한국은 혼돈 공허 어둠이 지면에 가득하다. 진위분별, 선악구분, 피아식별 기능이 마비된 상태이다. 준법정신이 없고 가치관과 역사관이 왜곡되었다.  데모꾼들이 민주투사로, 간첩이 국가유공자로 둔갑됬다.  한국을 구해준 은인 맥아더 장군을 통일의 방해꾼이라 말한다.  이는 목표와 방향 설정이 잘못되고 교육이 잘못됬다

군사고를 줄이기 위해 선정된 군민관위원회에서 내놓은 안이, 2016년부터 사병 계급제도를 없앤다는 것이다 이는 최악의 목표와 방법이다, 전세계 군이 쓰는 계급제도를 없애서 사고를 방지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병사들에겐 계급은 반드시 있어야한다,  목표가 잘 되야한다. 

셋째는 질주이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모든 목표에는 반드시 장애물이 있다. 장애물 역경 고난을 뛰어넘어 계속 질주해야 목표에 도달한다. 

양사언의 싯귀처럼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산) 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르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하더라”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고 하는자,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하는자는 아무것도 이룰 수없다.

중국고사에 “진인사대천명,”이란 말이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난후 하늘의 결과를기다려야 한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생각하며 천천히 계속해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나가면 반드시 목표점에 도달한다.

18세기 미국의 유명한 목사였던 조나단 에드워드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인류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산다는 목표을 세우고 일생을 살았다. 그 목표를 그는 달성했고 그의 후손들 가운데는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위대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 되었다.  14명의 총장, 학장, 100여명의 교수, 목사, 신학자, 100여명의 판사, 검사 변호사, 60여명의 의사, 작가, 신문편집장등이 나왔다. 

손영구박사(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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