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색소폰 오케스트라((NY Saxophone Orchestra)의 5번째 크리스마스콘서트가 12월 21일(주일) 오후 5시 30분 플러싱 타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차세대 지도자가 될 자라나는 꿈나무를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열린 이번 공연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익숙한 캐롤에서부터 성가, 팝과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됐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는 아도나이 댄스팀, 바이올린 유안나 등이 출연했다.
뉴욕 색소폰 동호회 김바울 회장은 "음악전공자들이 아닌 회원들이 연습을 하며 즐기다보니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졌다"면서 "오늘의 연주가 뉴욕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동포님들께 큰 위안이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태명사랑장학재단은 이날 연주회에 앞서 박동욱, 박은주, 박현준, 박효준, 이상우 군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고국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도와 온 태명사랑장학재단 박태환 회장은 "뉴욕에 도움이 필요한 훌륭한 차세대 지도자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우수하고 보석같은 모범적인 5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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