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기독교방송 CBSN <샬롬! 문석진 목사의 찬양데이트>에서는 지난 12월 12일 (금) 크리스찬을 위한 카드를 제작하는 위즈덤 하우스 프로젝트의 안기환 대표를 인터뷰했다. 

아래는 CBSN 의 협찬으로 제작한 인터뷰 전문이다.

□문석진 목사: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기환 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찬을 위한 카드를 제작하는 회사, 위즈덤 하우스 프로젝트를 창립하고, 뉴욕장로교회에 출석하는 안기환 집사입니다.

□문석진 목사: 자기 소개를 굉장히 알차게 잘 해주셨어요.
■안기환 대표: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생각했습니다.

□문석진 목사: 제가 지금 예쁜 카드 한장을 들고 있는데요, 카드에 “Thanks for you. I have not stopped giving remembering you in my prayers”라고 써있네요. 무슨 뜻인가요?
■안기환 대표: 성경 말씀이고요. 많은 분들이 감사카드를 많이 사서 쓰시는데, 저희는 성경 말씀을 인용한 카드를 써보자는 취지로 만들었고요. 감사카드 외에도 신생아를 위한 카드, 격려 카드 등 30 종 이상의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문석진 목사: 네 종류의 카드가 두장씩 한박스에 들어있는 성탄 카드를 가져오셨어요. 심플하지만 눈에 확 띄네요.
■안기환 대표: 크리스마스 트리의 붉은 색, 녹색, 흰색을 써봤습니다. 말씀이 좋아도 디자인이 좋아야 많이 사서 쓰실 수 있으니 디자인에 신경을 썼습니다.

□문석진 목사: 요새 카드들은 ‘Happy Holidays’라도 쓴 카드들이 많은데, 이 카드들에는 May Christ be the center of our celebration 이라고 써있네요.
■안기환 대표: 사업 동기는 1년 전에 아내와 연말에 카드를 쓰려고 쇼핑을 하다보니, 카드 디자인은 정말 예쁘지만, 성탄의 진정한 의미가 들어있지 않고 재미있지 않은 유머만 가득한 것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한 것이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또 요즘은 이메일로 성탄 축하를 주고 받지만, 손으로 쓴 카드에는 더욱 정성이 돋보이니 카드를 선호하실 분들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석진 목사: 저도 카드를 받으면, 느낌이 있는 카드는 유심히 보게 되죠.
■안기환 대표: 30개 종류의 카드를 제작했는데, 카드를 액자에 끼울 수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보관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문석진 목사: 안 집사님이 ‘내게 강같은 평화’를 신청해주셨는데요. 청년들이 부모 세대의 성가를 같이 부르고, 부모 세대는 청년 세대의 찬양을 배우고 같이 부르는 것이 제가 바라는 모습이라 보기가 좋네요.
■안기환 대표: 제가 옛날 찬양을 좋아하는 이유가 부모님, 조부모님 밑에서 찬양을 들으며 자랐기 때문에, 이런 찬양에서 한국에 대한 향수가 달래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문석진 목사: 회사 이름은 무슨 의미입니까?
■안기환 대표: ‘하나님 지혜의 말씀위에 집을 짓자’는 의미로 회사 이름을 ‘위즈덤하우스프로젝트’로 지었습니다.

□문석진 목사: 제가 감동을 받은 점은 성탄 카드로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실천하고 계세요.
■안기환 대표: 거창한 사명이라기 보다는 제가 갖고 있는 달란트를 좋게 사용하고자 했고요. 카드라는 작은 매체를 통해 하나님의 메세지가 세상에 흐르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문석진 목사: 성탄절과 신년 카드 외에 다른 종류도 소개해주시죠.
■안기환 대표: 크리스찬이 정말 쓰고 싶은 카드를 만들자고 정말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기존 카드는 오래된 성물의 이미지가 많은데, 디자인을 보다 젊은 층이 쓰고 싶도록 디자인을 전공한 친구와 만들었습니다. 옛날 방식으로 인쇄한 카드를 비롯해 고급 종이, 고급 인쇄 방식으로 비 기독교인도 쓸 수 있는 카드입니다.

□문석진 목사: 지금 제가 보고 있는 카드는 원고지 배경에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말씀이 써있어요. 
■안기환 대표: 그 카드는 디자이너의 손글씨이고요, 청년들에게 권면하기 좋은 카드로 만들어봤습니다. 받는 사람이 주는 사람의 정성을 더 크게 느낄 것이라 봅니다.

□문석진 목사: 또 다른 카드에는 ‘Dear Friend, I pray that you may enjoy good health and that all may go  well with you even as your soul is getting along well’이라고 써있어요.  
■안기환 대표: 요한삼서 1장 2절 말씀입니다. 이 카드도 권면의 의미로 한국말로 하자면 ‘화이팅 하자’쯤 됩니다.

□문석진 목사: 구입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안기환 대표: 아직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 홈페이지에서 가격과 디자인 보시고 사실 수 있습니다. (www.wisdomhouseproject.com)

□문석진 목사: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안기환 대표: 시중 가격보다 비슷하거나 낮습니다. 대게 3-4불 선이고요, 공방에서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카드는 5불 입니다. 

□문석진 목사: 순수하게 카드에 복음을 전하고자 시작했는데 마케팅화 하려면 고민이 많이 되겠어요.
■안기환 대표: 저희 부부가 마케팅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본업이 따로 있는 상황에서 여러 제한이 있지만 믿음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석진 목사: 이 카드는 20불에 8장 들어있어요.
■안기환 대표: 감사 카드는 10장에 20불, 붉은색, 남색 등 일반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도 쓰실 수 있게 제작했습니다.

□문석진 목사: 작은 가게를 하시는 분들이 100장정도 필요하다고 하면 할인도 되나요?
■안기환 대표: 8장이 들어있는 20불짜리 박스를 5 박스 주문하시면 1 박스 더 드리고, 100불의 수익금에서 10불은 헌금을 합니다.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작지만 십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정된 한 단체에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후원이 필요한 곳에 헌금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본업이 있는 상태에서 이 사업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고민이 드는데, 주위 분들이 최소 3년은 해야 주변에 알려지고, 기회가 생긴다고 조언해주시더라구요. 최소 3년 동안은 잘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문석진 목사: 아기의 100일을 기념하는 것도, 기업 은행 대출도 2년은 되야 가능한 것처럼, 2년 정도는 기도 많이 하시고 복음을 카드에 담는 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안기환 대표: 올해 6월에 런칭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도 많이 해주시고 지지해주시면, 힘내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문석진 목사: 새로운 카드가 나오면 또 방송국 와주세요. 아직 카드 준비 안하신 분들은 위즈덤하우스프로젝트 홈페이지(wisdomhouseproject.com)에 접속하시거나 , 방송국으로 문의 주세요. 마지막 인사 부탁합니다.
■안기환 대표: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카드를 주고 받는 모든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카드 구입처: 인터넷 www.wisdomhouseproject.com /  전화 646 269 8553

<대담 문석진 대표기자/정리 구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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