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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2월18일 09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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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같은 그대
춥다.
따끈한 커피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찬 가슴을 달래려
한 모금을 마신다. 

입술에 
다가오는 향기는
코끝에 감미롭다

온 몸을 뎁혀주는
따스한 훈기는
허한 내 영혼의
외로움을 녹인다.

머그잔을 두 손으로 
감싸 않고 있노라면

그리움이 피어오르고
사랑스런 그대의 
얼굴이 살아온다.

커피 같은 
그대의 모습이...


<詩作노트>
제게 있어 커피의 맛은 냄새와 분위기였습니다.
밖이 서늘할 때의 커피 한 잔은 진짜 “짱” 입니다.
커피 잔을 두 손으로 감싸 안으면서
한 모금을 마실 때, 
그 냄새와 젖어 드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커피 안에서 사랑하는 그대의 냄새가 났습니다. 
그리운 모습이 모락모락 피어올랐습니다. 
오늘 같이 차가운 날 커피 한 모금 마시며 
그대의 향기에 흠뻑 젖어 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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