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대뉴욕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40여년 동안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지키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이천년 전에 오신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성령이 이끄시는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해주셨으며, 금번 2014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축하를 나누고, 보내주신 아버지의 놀랍고 한없는 은혜를 뉴욕 한인교회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성탄의 계절에 기쁨으로 충만합니다만, 우리 주위에는 더욱 추워지는 날씨에 옷깃을 여며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디 바라옵기는 생명의 복음과 충만한 사랑을 경험한 한인 교계와 모든 구원받은 성도들이 솔선수범하여 이웃을 둘러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기꺼이 내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뉴욕교협은 매년 예수님의 나심을 기뻐하는 시즌마다 이웃사랑 실천모금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지역사회복지 선교기관과 수고하는 사역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고 성도의 따뜻한 마음이 온 뉴욕 동포사회에 충만하시를 소망합니다.뉴욕교협 41회기가 재차 강조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에서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교협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드릴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25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1회기 회장 이재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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