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간 니카라과 마사야 선교대회를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한 KPCA뉴욕노회(노회장 이상호 목사)가 또 다른 선교지를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윤도근 선교사가 25년동안 사역하고 있는 볼리비아 라파스의 '임마누엘 신학교 건축 헌당'과 뉴욕노회 산하 미자립교회 격려를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12월 7일 오후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에서 열린 뉴욕노회 선교대회에서 선교부장 신상필 목사(참좋은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해발 4000미터 이상의 고산지역인 라파스는 특별한 체력이 없으면 다른 선교사들은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지역이고 서울의 밤 풍경은 붉은 십자가로 가득 차 있으나 라파스에는 십자가를 보기 힘든 황금어장이다. 이 지역을 복음화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선교전략이 신학교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현재 30명의 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임마누엘장로회 신학교는 자체건물이 없이 운영되어 오다가 2012년 2월부터 건축을 시작했고 현재는 완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내년 2월에 헌당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 목사는 "뉴욕노회 소속 미자립교회를 돕는 것은 뉴욕노회가 5년 전 부터 해 오던 사역 중의 하나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같은 주로 섬기기에 어려운 교회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욱 사랑하며 서로 섬겨야 할 때이다"라고 덧붙였다.
선교대회를 위한 찬양제에는 예일장로교회 찬양대와 하늘소리여성중창단, 이배준 집사, 혼성4중창(최지선, 임정현, 황병욱, 조성식), 두나미스 남성 중창단, 밀알선교합창단, 이광선 집사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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