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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2월10일 14시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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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2)
동성애에 대한 내 글을 읽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요즈음 관심을 끄는 주제인지라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동성애자들로부터 오는 반발도 만만치 않다. 그들이 주장하는 논지는 이성간의 결혼만큼이나 동성간의 관계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지적한 바 있지만, 교회가 동성애를 거부하는 것은 단지 편견의 발로가 아니다. 인간 존재를 형성하는 존재의 틀을 유지해야 함을 주장하는 것이고, 또한 인간으로서 책임과 윤리를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자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언제 인간의 틀을 무너뜨렸는가 하고 반문할 것이다. 단지 자신들의 행위는 개인의 취향에서 나온 것이며, 새로운 문화의 일종이란 점을 부각한다. 그러므로 자신들의 행위는 개인의 사생활이란 차원에서 당연히 인권이 보호받아야 할 것 임을 주장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세상에 나 혼자만 보호받을 수 있는 인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 인간 각자의 권리란 서로 얽히고 설켜, 좁은 사회라는 공간 안에서 상호간의 계약으로만 존재한다. , 나의 인권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이들의 인권과 사회라고 하는 인간 공동체의 울타리를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동성애를 주장하려면 자기 인권의 권리를 가지기 위해 적어도 다른 인간의 영역과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인권이란 자기를 지키기 위한 권리를 주장하는 만큼, 다른 이들의 인권 역시 인정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성애를 사회적 규범으로 받아 들이려면 다른 이들의 인권들을 필히 고려해야만 한다. 불행히도 현재 소수의 인권을 내세우고자 다수의 인권이 무시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동성애자를 포함해서 어떤 이들은 동성애자들의 애정행각이 무슨 사회적인 악 영향을 주는가고 반문할 것이다.

우선 집어보자! 동성애로 인한 가족체계는 혼란 때문에 지금의 세대와 후세대들에게 지대한 혼돈이 발생할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현재의 동성혼의 추세는 자녀들까지 입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경우 입양된 아이들의 정체성은 새로운 형태의 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가야만 한다.

, 아이들의 인권을 송두리째 뺏어버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라고 하는 새로운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놓은 이런 형태에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불편해 질 것이다. 자신의 가족 중 일부가 동성애자가 된다면 엄청난 혼란이 주어질 것이다. 단지 이해한다는 차원은 쉬운 것이다.

 그러나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도 좋다는 점에 대해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심각한 고통을 느낄 것이다. 그러므로 동성애의 인권이라는 점은 소수의 인권이라 주장되는 것 때문에 다수의 인권이 축소되거나 무시된다는 점도 분명히 고려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다수의 인권이 축소 혹은 무시되는 문제는 단지 인권의 문제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더 나아가 사회의 경제체계와 의료체계까지 심각한 영향을 준다.    

불행하게도 인간의 역사를 통해 볼 때, 우리 인간은 비전통적인 성행위를 통해 수 많은 재앙을 인류사에 몰고 왔다. 모든 종류의 성병의 출현과 인간성격의 파괴가 비정상적인 성적 관계로 기인한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인간은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극단의 파멸을 초래해 왔고, 초래하고 있고, 또한 초래해 갈 것이다.

그 결과 직 간접적으로 정신적인 차원을 넘어 현실적으로 사회 전반의 노동력의 감소, 동성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용의 절대적 상승 등의 문제도 새로운 변수로 떠 오를 것이다.
   

김호환 목사(워싱톤 이반젤리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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