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는 추수감사절(27일)인 다음날 금요찬양예배를 차세대들의 선교무용발표회로 드렸다.
1.5세와 2세의 아동부부터 유치부, 유년부, 유초등부와 중고등부등 Youth Group, EM에 이르는 차세대들이 예배당을 가득 매운 가운데 올려진 무용발표회는 조명과 음악 그리고 영상이 가미된 가운데 잘 훈련된 무용이 펼쳐지는 완숙도를 보여주었다.
담임 김수태 목사는 "선교지에서 행할 바디워십, 스패니시 댄스, 스킷, 북춤, 부채춤 등의 다양한 형태의 무용을 어른들의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 선보였는데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며 크게 기뻐했다. 김 목사는 발표회 후에 무용을 지도한 교사 중에서 세 사람의 교사에게 특별 선물을 주었다.
뉴욕어린양교회는 단기선교에 참가하는 1.5세와 EM들의 비율이 1세보다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이같은 선교무용발표회를 실험적으로 시도했다. 각 부서의 무용이 끝날 때마다 격려의 박수와 탄성이 터졌다. 특히 주일학교와 유스그룹이 보여준 부채춤에서 마지막의 아름다운 부채원을 만들어 보여주자 관중들은 큰 소리로 환호했다.
이날, KCCC바디워십팀이 게스트로 출연해 '하나님의 은혜'의 바디워십을 선보였다.
차세대들이 자기들의 세대에 맞는 찬양을 자체적인 역량으로 준비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선교무용을 보여주는 선교무용발표회는 선교의 미래와 희망을 제시한 찬양의 시간이었다.
이날 순서는 EM의 찬양팀으로 시작해서 Sam Lee목사의 기도, 주일학교 'Thank You', 주일학교/유스그룹/EM 'Hosanna', 유스그룹/EM 'Lord, I give You My Heart', "Es Tu Gloria Skit', 주일학교.유스그룹 부채춤(Amazing Grace), 주일학교/유스그룹 '한국북춤', 유스그룹/EM/KM 'There is None Like You', 주일학교 '스페니시 댄스', 유스그룹/EM '스킷(죄의 의자)', 게스트 공연 KCCC, 주일학교/YG/EM 'Amen/Oh Happy Day', 헌금찬양 EM찬양팀, 헌금기도 박윤선 목사, 축도 김수태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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