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4대 대표회장 정순원 목사 취임

신임회장 정순원 목사와 전임회장 이종명 목사(좌에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지부 4대 대표회장에 정순원목사(빛과소금교회)가 10월 30일(목) 취임했다.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뉴욕지부가 주관한 취임예배에서 신임회장 정순원 목사는 취임사에서 "기도하던 중 '네 자신이 먼저 내 앞에서 성결하라'는 성결의 메세지를 하나님이 주셨다. 교회의 부흥은 나부터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빛과 소금교회가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한 영혼씩 교회로 보내주시는 것을 체험했다. 이러한 시기에 한기부 회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고 전했다.

3대회장 이종명 목사는 이임사에서 "여러가지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대표회장직을 시작했지만 뜻대로 잘되지 않았다. 능력있는 신임회장이 제 뒤를 이어서 잘 하실 줄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축사는 송일현 목사(한기부 증경회장), 박희소 목사(교협증경회장), 황동익 목사(뉴욕목사회장), 이재덕 목사(뉴욕교협회장당선자)가 맡았다.

특히 송일현 목사는 한기부 뉴욕지부의 설립과 관련한 초창기의 일화를 공개하며 당시의 초대회장을 맡았던 황동일 목사를 최초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송 목사는 "뉴욕에서 황동익 목사님을 처음 만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황경일 목사님이 1대 회장이 되시고 부터 지금까지 4대회장까지 어려움이 많았으나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에서의 부흥을 위해 힘을 쏟은 것이 조금씩 열매가 맺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기부는 4대 대표회장에 취임하는 정순원 목사에게 취임패, 김학선 장로(평신도 분과위원장, 뉴욕강성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신임 정순원 대표회장은 한기부 증경회장 송일현 목사와 뉴욕지부 직전 회장인 이종명 목사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했다.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예배는 사회 주효식 목사, 찬양 랜디브룩, 기도 이만호 목사, 성경봉독 눅15장 11-24, 설교 '아버지마음' 최영식 목사, 감사패 및 공로패전달 정순원 목사, 이임사 및 환영인사 이종명 목사, 취임사 정순원 목사, 축사 송일현목사/박희소목사/황동익목사/이재덕 목사, 특주 유진웅 교수, 광고 김경열 목사, 축도 황경일 목사, 만찬기도 조병광 목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설교를 맡은 최영식 목사(한기부 46대 대표회장)는 누가복음 15장 11-24의 본문으로 "아버지의 마음"의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은 △과거를 묻지않는다 △계산하지 않는다 △100% 회복시켜 주신다. 한기부 뉴욕지부를 통해 뉴욕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가득한 도시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한기부가 발표한 뉴욕지부의 임원조직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순원 ▲부회장 주효식 ▲본부장 이규형 ▲부본부장 김진화 변창국 ▲강사단장 유상열 ▲부강사단장 김연규 이준성 ▲해외강사단장 황영진 ▲총무 김경열 ▲협동총무 임재홍 윤오성 김희복 ▲서기 허윤준 ▲회계 박정오 ▲부회계 오명의(이상 목사)

기독뉴스(www.Kido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