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 초청 뉴욕대성회
여의도 순복음교회 당회장인 이영훈 목사의 뉴욕대성회가 10월 21일(화) 오후 8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와 AG한국총회가 주최하고, 북미, AG동북부 지방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뉴욕대성회는 많은 성도들의 참여와 은혜로운 말씀으로 집회내내 성령충만한 시간이었다.
박헌영 목사(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 동북부 지방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뉴욕대성회는 이만호 목사(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 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의 기도, 이상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위원장)의 성경봉독, 뷸라 찬양단(여의도 순복음교회 실업인 연합회 찬양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어졌다. 프라미스 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의 강사소개가 있었다.
이어 이영훈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당회장)는 사도행전 1장 4절-8절의 말씀을 가지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이영훈 목사의 설교 일부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50여 년 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성령세례를 받았던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 성령충만을 받는 것이야말로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세상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우리의 힘으로는 힘들다. 다른 비결은 없다. 오직 성령의 사로잡힘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 제자들에게 남기신 지상명령도 선교의 대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함을 강조하신 것이었다.
우리가 능력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옆에서 늘 도와주시며 우리를 떠나지 않으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바를 믿고 받아야 하는데 우리가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항상 죄악 세상의 유혹을 받게 된다. 우리 모두는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받아서 복음의 일꾼으로 거듭나야 한다.
나 역시 이민목회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렇게 척박하고 힘든 이민생활을 이기기 위해서도 역시 성령충만을 받는 것 밖에는 없다. 우리 모두는 물 붓듯이 부어지는 성령의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그렇다면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령의 불이 타오를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며 교회가 부흥한다.
뉴욕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은혜로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는 권능을 받고 주님이 오실 때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힘써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이 곳에 모인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능력있는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설교 후 양승호 목사(북미총회 동북부지방회 직전지방회장)의 헌금기도, 뉴욕기독부부 합창단의 헌금송, 김명옥 목사(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장)의 광고, 정영효 목사(AG한국총회 총회장)의 축도로 뉴욕대성회가 마무리 되었다.
이 날 뉴욕대성회는 힘든 이민생활 가운데 지친 영혼과 육신이 하나님의 위로와 힘을 받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도우심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한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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