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K-POP스타 가수 한희준 초청 성황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의 오래된 숙원 사업인 “밀알 장애인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의 밤”이 10월 12일(주일),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아메리칸 아이돌과 K-POP스타로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한희준을 초청하여 그의 간증과 찬양을 듣는 시간을 가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밀알의 밤은 정주성 목사(나무교회 ) 의 기도와 이규섭 목사(퀸즈한인교회)의 환영인사로 시작되어 장애우들의 은혜로운 찬양이 이어졌다. 또한 밀알의 밤을 위해 김기철(America Chapter of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Jose Peralta(NY State Senate, 13th District), 론 김(New York State Assembly member, District 40) 등 많은 분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모두 밀알 장애인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서로를 돕는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당부하였다.
축사 후 이어진 본 공연에서 밀알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가수 한희준은, 우연히 밀알을 만나면서 앓고 있던 우울증을 극복하게 되었고, 자원봉사자로 섬기면서 장애인들을 통해 오히려 자신이 치유 받는 것을 경험했다고 간증하였다.
또한 한희준 씨는 “오늘 밀알의 밤을 통해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하며, 자신을 이 자리에까지 오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와 돌보심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
공연 후 이해남 (CPA) 부이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종합 서비스 센터가 될 밀알센터의 건립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였고,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는 후원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뉴욕밀알선교단은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장애 사역을 해오면서 장소의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밀알센터의 건립을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고 함께 공부하는 공간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뉴욕밀알은 모든 서비스가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더 많은 장애인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하게 해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한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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