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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0월04일 22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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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를 바꿔라(3)
인생을 살아가면서 승리의 삶을 살려면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사고구조를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사고의 구조로, 원망과 불평의 사고의 구조를 감사의 구조로 바꾸어야 하고, 적당히 순종하는 구조를 온전히 순종하는 삶의 구조로 바꾸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적당히 순종하며 사는 모습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적당히 순종하는 삶을 온전히 순종하는 삶으로 바꾸어야 한다.

민14:24에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다고 말씀하고 있다.열 명의 정탐꾼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지 아니했지만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자들이 되었다. 결국 온전히 좇았느냐? 적당히 좇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양지차로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못하느냐?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적당히 하는 것, 편할 수 있다. 부담도 안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치 넓은 문과 같이 들어가기가 넓어서 편하니까 찾는 사람이 많은 것과 같다.

그러나 온전히 좇는 삶은 길이 협착한 좁은 문과 같다. 들어가기가 어렵다. 힘들다, 그러니까 찾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길이 협착하고 좁아서 찾는 사람이 적다할지라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그 길이 생명의 길이요, 영생의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적당히 하는 것은 부담이 없고 편하다고 할 수 있다. 적당히 하니까 눈치 볼 것도 없고, 누가 시비도 걸지 않고, 이렇다 저렇다 말 들을 것도 없고, 부담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적당히 양쪽에 다리 걸쳐놓고 상황 따라서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하면 된다. 그러니 도통 부담이 안 된다.

그러나 어찌 그런 모습으로 참 성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겠는가? 적당주의는 편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왜?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는가? 많은 이유들 중에 하나가 바로 적당주의 의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온전히 해야 하는데 적당히 하기 때문에 그 결과 많은 사고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과거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와우 아파트 붕괴사고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고들이 일어났는데 모두다 적당주의의 결과로 그러한 사고들이 일어난 것이다.

며칠 전 익산 모현동에 아파트도 붕괴 위험이 있어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방송에 나왔는데 20여 년 전에 아파트를 건축할 때 불량 시멘트를 사용하고, 부실공사를 했기 때문에 건물이 붕괴 직전에 이르게 된 것이다. 적당주의의 폐해인 것이다.

적당주의는 편하지만 그러나 그 결과는 엄청난 파장을 가져오는 것이다. 진정으로 바른 사회가 되려면 이러한 적당주의 의식이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적당주의가 우리 성도들의 의식 속에도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적당주의 때문에 성도인 우리가 재대로 바로 살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왜? 우리가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약속하신 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바로 신앙생활을 적당주의로 하기 때문이다. 적당주의 의식에 사로잡혀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모든 생활을 적당히 한다.

예배 참석도 적당히, 기도생활도 적당히, 봉사도 적당히, 충성도 적당히, 헌신도 적당히 속된 말로 취미생활처럼 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더 나아가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어떠한가? 말씀을 순종하는 것도 역시 적당히 순종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그러면서 자신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온전히 순종하는 삶의 구조로 바꾸기를 소원하자!


박철수 목사 (익산봉곡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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