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벌랜드장로회 동부한인노회의 목사임직예배가 9월 27일(토) 오후 4시 하은교회(담임 고훈 목사)에서 열렸다. 오늘 임직식에서는 박수열, 이충민, 손우석 전도사가 목사로 임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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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예배는 양부환 목사(
참소망교회,
증경노회장)
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박지우 목사(
컴백교회)
의 기도,
오태호 목사(
바른사랑교회)
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또한 임직식을 위해 NYTS
한인학생회의 은혜로운 특송이 있었다.
고재청 목사(나눔장로교회, 노회장)는 요한복음 14장 4절-7절의 말씀을 가지고 “목회자의 길”이라는 설교를 전했다. 고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임직을 받은 세 분은 앞으로 주의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한 영혼을 위해서라도 평생 목회에 힘쓰기를 원한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생명보다 중히 여기며 끝까지 복음을 가지고 나가기를 기도한다.”고 당부하였다.
축도 후 이어진2부 임직식은 고재청 목사(나눔장로교회,노회장)가 집례하였는데, 먼저 박수열 목사, 이충민 목사, 손우석 목사의 소개가 있었다. 소개에 이어 노회장의 인도로 서약 순서가 있었는데, 컴벌랜드장로회 동부한인노회는 그리스도의 뜻과 말씀을 받들어 주께서 주신 권위로 주님의 일꾼으로 세우심을 받고자 하는 세 명의 목사 후보자의 서약을 받았다.
서약 후에 안수기도가 이어졌는데, 안수위원으로는 양부환 목사(참소망교회), 고재청 목사(나눔장로교회), 조상숙 목사(아웃리치장로교회), 오태호 목사(바른사랑교회), 박지우 목사(컴백교회)가 함께 기도하였다.
이어 노회장의 선포와 성의 착의 및 안수패 증정시간을 가졌다.
양부환 목사(참소망교회, 증경노회장)는 권면에서, 진실함과 성실함 그리고 신실함으로 목회하기를 강조하였고, 축사에서 고훈 목사(하은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바란다. 늘 말씀 안에 있으며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어 승리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박영표 목사(미주성결교회 뉴욕감찰장)는 “늘 순종하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원하며 하나님께서 큰 믿음을 주실 것을 믿는다. 늘 깨어 기도함으로 충성되게 주의 일을 감당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임직자들을 위한 축가에서는 하은교회 박승순 장로와 예방실 집사의 “십자가를 질 수 있나”찬양이 있었고, 임직자 대표로 이충민 목사는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모든 분들이 앞으로 계속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며 답사를 전했다.
박수열 목사의 축도로 임직식은 은혜롭게 마무리 되었고, 주님의 신실한 일꾼으로 충성하기를 다짐하는 세 명의 목사임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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