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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28일 22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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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
우리는 감사의 조건이 너무나 많은 데도 감사를 하지 못하고 원망 불평을 하면서 살아간다. 마치 광야를 진행할 때 조금만 어려움이 있으면 그만 하나님과 지도자 모세를 향하여 원망과 불평을 쏟아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들도 조금만 내 마음대로, 계획대로, 생각대로 어떤 일이 안되면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은 배은망덕한 모습이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은혜와 복이 얼마나 많은가? 그야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은혜와 복을 받고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어찌 어리석은 인간의 지혜로 그 많은 은혜의 조건들, 감사의 조건들을 헤아릴 수 있겠는가? 극히 적은 것을 헤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감사를 모르고 감사를 잊고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우리를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가? 만약에 우리가 짐승으로 태어나게 되었다면 어찌 되었겠는가? 상상하기조차 싫지 않은가? 그런대 만물의 영장인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 많은 감사의 조건 중에서도 더 감사한 일은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이다.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 마땅한 자들인데 그런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해 주셨으니 그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가? 영원한 천국의 복을 소유하고 살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가? 그런대 우리는 과연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눈앞에 보이는 세상적인 것으로 인하여 감사를 잊어버리고 원망 불평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아닌가?
 
또한 우리의 일상을 생각해보면 감사할 조건이 너무나 많이 있다.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들이다. 육신의 건강을 주신 것만도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이 있다. 건강을 주셔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은혜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좋은 음식이 눈앞에 있어도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입맛은 있는데 먹을 것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또한 음식을 먹어도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이빨이 없어서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먹는 것 한 가지만으로도 감사할 조건들이 수십 가지가 더 될 수 있는 것이다. 
 
성도 중에 40대에 뇌졸중으로 10여년 동인 병원 생활을 하는 환우가 있는데 계속해서 침대에 누워서 생활을 하다 보니 모든 소화기 장기들이 약해져서 음식을 조금 더 먹게 되면 소화도 안 되고 장에 가스가 차게 되기도 하고, 대변을 잘 보지 못하여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음식을 잘 먹고 잘 배설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러대 우리는 그러한 일상적인 일들에 감사를 모르고 살아간다. 당연히 음식은 잘 먹을 수 있는 것이요. 대소변도 역시 잘 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를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소한 일들이 귀한 감사의 조건들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음이, 잘 배설 할 수 있음이, 잘 볼 수 있고, 말 할 수 있고, 걸어 다닐 수 있고, 잠을 잘 수 있음이 감사의 조건들인 것이다.
 
그런대 우리는 이러한 감사의 조건들을 모두 생각지 않고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감사를 잊어버리고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병원에 한 번 가보자. 병원마다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질병으로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가? 또한 중병으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안타까운 환자들도 얼마나 많은가? 그런대 건강하게 생활하게 하신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신다. 감사의 조건들을 헤아려 보며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임을 깨닫고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감사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원하자!  

박철수 목사(익산 봉곡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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