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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25일 20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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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신대 학술세미나


뉴욕장신대(학장 유재도 박사)가 24일(주일) 저녁, 뉴욕장신대(뉴저지하베스트교회)에서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와 장로회신학교 대학원장 임성빈교수를 초청해 '뉴욕장신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첫번 째 강사로 나선 양춘길 목사는 '이민교회의 현재와 미래'의 주제로 강연하면서 작금의 이민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세감소와 교회의 내분, 목회자와 평신도의 갈등, 수평이동에 의한 성장, 2세들의 지속적인 Silent Exodus 등을 꼽았다. 양 목사는 또한 "교회의 진정한 회복과 활성화는 위기상황을 정직하고 겸허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이민교회의 내일을 위한 제안으로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로서의 본질적 사명회복,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교회간의 연합과 협력, 건강한 영적리더십의 회복과 평신도 사역 등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등단한 한국 장신대 신대원장 임성빈 교수는 한국의 종교인구별 20년간의 추이 자료를 제시하고 한국의 4대 종교중에서 불교, 천주교와 원불교는 모두 상승했으나 오직 개신교만 소폭 하락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묻는 일련의 조사 자료를 제시하고 2010년 기준, 한국개신교회의 신뢰도는 17.6%로 전년대비 1.5% 하락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비중은 48.4%로서 전년 33.5%에 비하여 14.9%나 크게 증가하였다고 주장했다. 
 
임 원장은 문화통합을 위한 세대이해와 관련, 근대화/산업와 세대와 386/민주화세대 정보화/디지탈세대로 구분하고 각 세대간의 특징과 가치관의 차이를 알기쉽게 설명해 큰 호평을 받았다. 
 
임 원장은 위기극복을 위한 리더십으로서 Integrity(인격), Competence(능력), Vision(비전)을 제안했고 위기극복을 위한 리더십으로서 믿음, 소망, 사랑을 제시했다. 임 원장은 특히 교회 내에서 근대화/산업화세대인 장로, 집사 등의 지도자들이 젊은 세대인 디지탈세대를 사랑으로 끌어 안는 것만이 세대간의 문화통합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문화선교와 세대통합의 리더십'의 소주제로 강의한 임성빈 교수는 장신대 문화선교연구원 원장이며 장신대에서 학생들에게 인기있고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학자이며 행정가로 알려졌다. 
 
학장 유재도 박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장 취임식 때 밝혔던 학장취임 포부 중의 하나다.오늘 참석한 분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 지속적으로 학술세미나를 마련할 생각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학장 유재도 목사가 기도 및 인사로 시작했고 학감 이기백 목사가 강사소개를, 총무처장 임선순 목사가 광고를 맡았고 뉴저지장로성가단이 특별 출연해 아름다운 찬양을 노래했고 동문회장 신상필 목사가 헌금기도, 해외한인장로회 부총회장 김종훈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뉴욕장로회 신학대학(원)은 2014년 가을학기 신입(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신학사, 교역학 석사, 신학석사다. 입학전형일은 8월 28일(목) 오전 10시. 전형과목은 성경, 양어, 일반상식, 면접이다. 문의: 732-266-9013, 917-754-5220 www.nypts.org 

<문석진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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