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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21일 20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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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한반도 프로젝트, 미래세대를 위한 한국교회 사명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가 통일화합나무 7000만 그루 심기 범국민운동과 관련해 녹색한반도를 조성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000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국회심포지엄’ 현장에서 “한국교회는 범교단적으로 녹색한반도를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이 녹색한반도를 꿈꾸며 통일의 그날 까지 한반도 전역에 통일과 화합의 7000만 그루 나무를 심고자 영원과 의지를 모았다”며 이 같은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000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은 녹색생명과 평화를 고양시키는 희망과 사랑의 한반도 그린프로젝트로 북한에는 푸른 숲 조성을, 한국기업에게는 탄소배출권이 주어지는 남북 상생의 경제 협업이 될 것”이라며 “남북대립을 극복하고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귀중한 씨앗이 될 운동에 한국교회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녹색한반도 프로젝트가 북한의 황폐한 산림을 회복시키고 기후변화와 대응, 식량 및 에너지 지원 등과 잘 연계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초를 세우고 남북한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간 일각에서 제기된 사업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통일부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산림청 등 정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고 아시아 녹화기구 등 국제 NGO 단체들을 비롯한 국내 NGO 단체들과도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장헌일 박사를 좌장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박경석 박사와 이창호 장신대 교수가 △북한의 황폐산림과 녹색한반도 프로젝트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000만 그루심기 범국민운동에 대한 기독교적 응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전용재 감독회장은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교단장협 대표로 나선 개회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제69주년 광복절기념사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임을 강조한 것처럼, 남북을 가로지르는 하천과 산림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일부터 시작해 서로를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심각한 한반도생태환경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민족적 과제는 민간영역의 상호 신뢰 속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게 진행하는 북한 산림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운동이 국민을 향한 한국교회의 책임과 공교회성을 재정립해 남북간 소통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교두보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한국교회는 녹색한반도 통일 프로젝트를 통해 푸르른 통일조국과 한반도를 미래 세대에 물려줘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 연합에 힘써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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