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연과 블랜튼 필 MOU 체결

지난 8월 7일, (사)한국상담전문가연합(이하 한상연)와 Blanton Peale Graduate Institute(이하 BPGI)가 상호교류협정(MOU)을 맺었다. 이 협정은 상호 유기적 관계를 확립하여 전문상담기관인 양 기관의 성장을 도모하고, 우수 상담전문가를 양성함으로 상담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와 사회와 가정과 개인의 삶에 크게 기여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상연(회장: 양총재 )은 비영리 봉사단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심리 상담이라는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사회적, 정신적 병리현상을 분석하고, 인간관계의 갈등을 상담을 통해 밝은 사회, 행복한 세상을 세워 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관이다. 한상연은 지난 2011년 8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민간자격 관리 기관으로 승인되었으며, 앞으로 국가공인 상담전문가 자격증을 부여하는 단체로 발전하고자 부단히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배출되는 상담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BPGI(디렉터: 손 안젤라)는 1937년, Dr. Norman Vincent Peale목사와 psychiatrist 인 Smiley Blanton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 성직자와 평신도가 지식과 긍휼함이 넘치는 영적 돌봄과 목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식과 지혜를 가르치며 수업에서 배운 것을 삶의 현장에서 목회적 돌봄과 상담 사역에 반영하며 그들의 지역 교회와 사회에서 봉사를 함과 더불어 인격적과 영적으로 더 성숙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PGI의 한국어 목회적 돌봄과 상담학 프로그램은 신학, 심리학, 그리고 신앙생활을 바탕을 둔 식견과 지혜를 결부시켜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간의 관계, 가정 내 관계의 회복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한국어 목회적 돌봄과 상담 프로그램은 기초 프로그램 2년과 심화 프로그램 3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 수료 후에 각각 수료증(certificate)을 받을 수 있다. 훈련과정은 세미나반과 목회 상담기술 실습반과 또래 집단훈련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정규 토요일 수업 외에 학생들은 목회적 돌봄과 상담에 대한 수퍼비젼을 받는다. BPGI의 목회적 돌봄과 상담학 프로그램은 전미주 목회상담가 협회 (American Association of Pastoral Counselors)의 공인과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이다. 기초 프로그램 과정을 졸업하면 추천에 의해 전미주 목회상담가 협회(The American Association of Pastoral Counselors)의 목회적 돌봄 전문가(Pastoral Care Specialist)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9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상담전문가연합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허가받은 사단법인으로서 한상연에서 발급되는 자격증은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서울 교육청으로부터 승인된 상담전문가(1, 2, 3급)자격증으로서 타 단체의 어떤 자격증보다 권위 있고 가치 있는 자격증이다.

이번에 체결된 상호교류 협정으로 인하여 한상연의 미동부지회(회장:박효숙)와 BPGI 는 한 몸이 되어, BPGI 의 전문적인 학문을 통한 목회적 돌봄과 상담학 프로그램과 한상연이 추구하고 있는 연합 공동체로서 상담의 전문화, 상담의 대중화, 상담의 생활화를 이루어 행복한 세상,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이념이 더해져 보다 실력과 영향력 있는 상담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 해 갈 것이다.

이번 상호교류 협정(MOU)을 통해 한상연과 BPGI는 미동부는 물론 앞으로 세계를 아우르는 상담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부상해 나갈 것이 기대되는 바이다.

상담사역의 미주지역의 확장을 위해, (사)한국상담전문가연합회(회장: 양총재 )는 2011년, 미동부 지역에 지회를 설립하고, 지회장에 박효숙 박사를 임명한 바 있다.

박효숙 박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가정사역을 전공했으며, Blanton Peale Graduate Institute에서 목회상담 석사과정 졸업하여, AAPC Pastoral care Specialist를 취득하였다. NYPTS(뉴욕장로교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NYTS(뉴욕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심리상담전문가 수련감독으로, 한상연 미동부지회를 이끌고 있으며 한국상담전문가 2급, 3급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뉴저지 청암교회(담임목사: 김태수) 사모로서 교회공동체를 통한 목회상담 및 돌봄 사역을 접목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