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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18일 17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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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에 핍박 당하는 이라크 니느웨 지역 위해 기도해 달라”
세계교회협의회(WCC)가 회원교회들에 북부 이라크 니느웨와 주변지역의 모든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라크 북부지역 기독교인 탈출, 개종 거부하면 잔혹하게 죽여
 
WCC 부총무인 이자벨 아파오 피리 박사는 북부 이라크에 있는 WCC 회원교회들과의 연대를 위한 공개편지에서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슬람 국가'(ISIS)라는 이슬람 무장 반군에 의한 강제 이주와 무자비한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며 “WCC 회원교회들이 이 지역의 흩어진 교회들을 재건하고 사람들을 지원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리 총무는 “WCC가 UN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이라크 북부지역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종교 자유를 위한 권리를 포함한 인권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도 말했다.
 
WCC에서는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독교인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에 대해 염려하면서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WCC 선교와 전도위원회 국장 금주섭 목사 역시 시리아 정교회 다메섹 교구장 마타 로햄 대주교가 WCC 선교와 전도위원회로 보내는 긴급한 기도와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에서 “현재 개종을 거부한 기독교인들이 북부 쿠르드 지역으로 집단 탈출했다”며 “개종을 거부한 사람들은 모든 재산을 강탈당했고, 그중에 잔혹하게 살해된 사람들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이 편지에 따르면 현재 이라크 모술과 니느웨 교구에 속한 약 10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쿠르드 지역으로 피신했다. 시리아 정교회에서는 쿠르드에서 흩어진 교인들을 모으고 그들의 잠자리와 식량, 생필품 보급을 하고 있으나, 물과 식량, 담요, 의약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이라크 북부지역에는 최대 10만에 가까운 기독교인들이 모술과 니느웨를 중심으로 초대교회부터 약 2천년 동안 살아왔고 이들은 초대교회의 선교의 중심이었던 안디옥교회가 선교한 지역으로 대부분 시리아 정교회 소속의 기독교인들이다.
 
WCC 금주섭 목사는 “이라크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안전을 위한 중보기도, 이라크 기독교인들을 위한 긴급구호, 장기적으로 난민촌 건설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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