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비행기 안 성추행 교수, 한동대 소속으로 밝혀져 ‘충격’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4월 30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사회 > 한국
2014년08월15일 19시33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미국행 비행기 안 성추행 교수, 한동대 소속으로 밝혀져 ‘충격’
일본에서 미국으로 향한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 여성의 가슴과 목을 더듬어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교수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박사) 소속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대표적인 사립학교다. 지난 13일 뉴욕포스트 및 현지 언론은 이 교수가 현지시간 지난 10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미국 뉴와크 리버티 공항으로 가는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에서 옆자리에 앉아 잠이 든 여성의 가슴과 목 등을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잠에서 깬 피해자가 “만지지 말라”면서 항의하자 이 교수는 기내 화장실로 도피했다. 피해 여성은 승무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승무원이 곧바로 FBI에 신고하면서 착륙 직후 이 교수는 곧바로 체포됐다. 

이 교수는 일정부분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5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대학교는 1992년 김영길 박사가 초대총장으로 취임해 대표적인 기독교 사립학교로 성장해 왔다.
 
저작권자(c) 뉴스미션.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한국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26271295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뉴스 > 사회 > 한국
다음기사 : 한국축구, 28년만의 금메달.. 임창우 연장후반 결승골 (2014-10-02 09:14:42)
이전기사 : 서울YMCA,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진행 (2014-08-15 19:10:14)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