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대뉴욕 다민족 선교대회'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4월 29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2014년08월18일 20시10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인터뷰]'대뉴욕 다민족 선교대회'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
뉴욕장로연합회 임원진 '문석진 목사가 만난 사람'에 출연
씨존 인터넷 방송 ‘문석진 목사가 만난 사람’에는 8월 24일(주일) 후러싱제일교회(담임 장동일 목사)에서 열리는 ‘대뉴욕 다민족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회장 정권식 장로, 준비위원장 이계훈 장로, 후원회장 이보춘 장로, 상임부회장 손성대 장로, 총무 이광모 장로가 출연하여 대회에 대한 말씀을 나눴다. 아래는 8월 14일(목) 녹음한 인터뷰 내용이다.<편집자 주>
 

□문석진 목사: 행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회장 정권식 장로: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다민족이 한 공간에 모여있는 도시입니다. 신앙을 갖고 살고 있는 한인들이 먼저 어려운 처지의 다민족 이웃들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친교와 화합하고, 힘을 모아 이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나아가 세계선교에 그들과 힘을 합하기 위한 초석이며, 금년이 두번째 맞는 선교대회입니다.
 
□문석진 목사: 다민족사회에서 한인들이 주최하는 행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요?
■상임부회장 손성대 장로: 다민족 대회이기 때문에 우리말과 영어로 진행됩니다. 1부 예배의 말씀은 뉴욕교협회장 김승희 목사가 맡아주셨고, 장로성가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2부 찬양 축제는 한국 팀 2팀을 포함해 다민족 총 10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각 나라 국기와 전통 의상, 언어로 찬양하게 됩니다.
 
■준비위원장 이계훈 장로: 금년에 참여하는 국가 수는 총 10개이며, 한국을 비롯 중국, 파키스탄, 캐러비안, 에콰도르, 칠레, 인도네시아 그리고 스패니쉬를 쓰는 국가들 한 팀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프라미스 소속 다민족 어린이 합창단, 필그림 선교 무용단(단장 최윤자)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것입니다.
 
□문석진 목사: 연로하신 장로님들이 모여 어떻게 이렇게 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는가요?
■총무 이광모 장로: 하나님께서 건강의 축복을 주셔서 교단에 따라 은퇴 나이는 다르지만 은퇴 후에도 한창 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장로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의 열정과 재능을 내버려 둘 수 없어 장로연합회를 만들게 되었고, 선교대회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장로연합회는 은퇴 장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30대에서 95세까지 넓은 연령 분포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로들이 세대 별로 나뉘어 효율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은 힘이라도 모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문석진 목사: 장로연합회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후원회장 이보춘 장로: 주님의 은총으로 2010년 창립했고, 2013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1회 다민족 선교대회를 열 수 있었습니다. 장동일 목사를 위시하여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올해에도 선교대회를 계속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열심히 준비하는 장로연합회 임원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장로연합회는 각 교회 장로들의 신앙 성숙, 자질 향상및 친교 그리고 선교와 구제에 적극 참여하여 교계의 화평에 이바지 한다는 회칙에 맞추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문석진 목사: 이보춘 장로님의 연세가 몇인데 정관을 막힘없이 외우시는지요?
■이보춘 장로: 1930년 생입니다. 법과를 졸업했고, 정관도 많이 만들어 봤습니다.
■이계춘 장로: 최고령 회원은 95세 김명신 장로인데, 아주 건강하시고 활동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임원의 평균연령은 70세 이상입니다.
 
□문석진 목사: 장로님들이 모여 다른 것이 아닌 선교를 하신다니 주님도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이광모 장로: 우리 장로연합회는 회원 자격 규제가 딱 한가지 있습니다. 교협이 인정하는 교단과 교회의 장로로 한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단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 밖에 연령제한이나 시무(장로), 합동(장로), 은퇴(장로)에 관계없이 모두 환영합니다.
 
□문석진 목사: 2010년 작게 시작한 창립총회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규모 선교대회를 2회 째 개최하신다니 재정조달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이계춘 장로: 장로연합회는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데 회비를 내시는 분들이 많지 않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재정적으로 늘 빈약한 형편입니다. 행사 때마다, 본의 아니게 교회와 사업체들에게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자금은 어느 정도 확보 되었고, 모자란 부분은 모자란 대로 진행 할 것입니다. 혹시 후원금이 남는다면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니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문석진 목사: 이렇게 온화하시고 성령충만한 얼굴이신데.. 업체에 다섯분의 장로님들이 동시에 등장하셔서 후원을 요청하면 거절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웃음) 후원 업체에 기도도 해주시는지요?
■이계춘 장로: 기도는 물론이고 책자에 광고를 수록하니 업체로서는 밑지지 않는 후원입니다.(모두 웃음)
 
□문석진 목사: 마지막으로 선교대회를 위해 청취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정권식 장로: 준비과정에서 여러 업체들이 후원해주시고, 임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헌금했습니다. 믿음과 선교에 대한 열정으로 이 대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믿는 사람, 믿지 않는 사람 모두 주님 안에 하나가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보춘 장로: 여러분들이 후원해 주시면 잘 치를 수 있을 것입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님들 모두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손성대 장로: 선교대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구원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장로연합회가 부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광모 장로: 일단 8월 24일에 참석해서 보시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후원을 중단하셔도 좋습니다.(웃음) 단 꼭 참석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계훈 장로: 여러 후원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에 버금가는 선교대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정권식 장로, 이하 장로연합회)는 2010년 창립하여 올해 4회기를 맞았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매월 정기목요기도회와 다민족선교대회가 있다. 2013년 1차 ‘대뉴욕 다민족선교대회’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었고, 이번 ‘제 2차 대뉴욕 다민족선교대회(축제)’의 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다.
 
일시: 8월 24일 (주일) 오후 5:30
장소: 후러싱제일교회(담임 장동일 목사), 38-24 149th ST, Flushing, NY11354
 
<대담 문석진 대표기자/정리 구라회 기자>
 
기독뉴스(www.KidokNews.net)

저작권자(c) 씨존 기독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뉴욕/뉴저지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55662197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뉴스 > 교계 > 뉴욕/뉴저지
다음기사 : [인터뷰]고구마가 곧 복음화, 북한 땅의 ‘만나’ 될 것 (2014-08-20 11:35:31)
이전기사 : 멕시코 선교를 위한 ‘이영주 자선음악회’ 신광교회에서 열려 (2014-08-11 01:56:0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