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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8월11일 18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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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를 뜨겁게! 한국 교회를 새롭게!
우리의 고국 대한민국에 복음의 씨가 뿌려진지 벌써 130년이 되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한국교회의 급성장은 우리민족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었습니다.

1980년대 초 필자가 미국에서 유학할 즈음에 세계교회 지도자들이나 젊은 목회자들은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배우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가슴이 뿌듯하기도 했고 자랑스럽기도 했고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그리고 왜 한국교회가 그렇게 급성장할 수가 있을까? 늘 생각하고 연구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요인이 성령의 임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903년 여름 원산에 있는 선교사 수양회에서 하디 선교사에게 임재한 성령의 불길이 삽시간에 한국 강토를 불태웠기에 한국교회는 대부흥을 가져 올 수 있었습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한국에서 재현된 것입니다. 

지난해는 하디 선교사가 성령의 임재를 체험한지 꼭 110주년이 되는 해여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회 총회에서는 2013년과 2014년 2년에 걸쳐서 하디1903성령한국 부흥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각 연회별로 성령기도꾼 7000인을 세워 기도운동을 바탕으로 회개운동과 성령운동을 이어가며 ‘감리교회를 뜨겁게!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자는 한국교회 갱신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연회와 충북연회를 비롯하여 11개 연회마다 지방을 순회하며 성령기도꾼 7000인 기도성회를 뜨겁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8월18일에는 하디1903성령한국 기도성회를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8월24일에는 한국감리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하디1903성령한국 청년대회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각각 2만명의 감리교도들이 모여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이제는 그 불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주지역에서 하디1903성령한국 선교대회를 열 차례입니다. 원산에서 불타오른 성령이 평양에서 전국으로 확산하였듯이 서울에서 불타오른 성령이 청주에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성령대회를 여는 것입니다. 청주와 세종시는 한국의 행정중심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이텍과 전국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옛날 세계는 로마를 통해 뻗어간다는 말이 있었듯이 이제 한국은 청주와 세종시를 통해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열리는 선교대회에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면 한국 강토는 다시 한 번 성령의 불길에 휩싸이게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7000명의 감리교도들이 모이려고 합니다. 한국의 지도자들과 함께 모여 8000만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선교대회를 꿈꿉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많이 걱정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불길이 다시 붙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한국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걱정하는 대신 모여 기도합시다.

전국의 150만 감리교도들이여! 모입시다. 근심과 걱정과 염려는 주님께 맡기고 9월 23일 청주에 모입시다. 충북연회(안병수 감독)가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이기만 하면 됩니다.

감리교회를 살리고 한국사회를 살립시다. 원산에서 불이 붙은 성령의 불은 아직도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씨로 타고 있습니다. 우리 감리교도들이 다시 불쏘시게 역할을 하여 타오르게 합시다. 감리교회를 뜨겁게! 한국교회를 새롭게! 거듭나게 하는 성령의 불길을 타오르게 합시다. 아멘.


김영헌 감독(선교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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