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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7월31일 11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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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칼럼]멕시코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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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성도님들의 기도와 성원속에서 멕시코 단기선교를 잘 다녀 왔습니다. 주는 교회가 세워지면서 시작한 단기 선교가 이번에 다섯번 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다녀올 때 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차고 넘침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올 해의 선교는 그동안 단기선교를 실시하면서 고민해 오던 단기선교의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선교가 되어서 기뻤습니다.
 
이번 선교는 원성우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이자말에서 실시하였습니다. 2년전에 방문하였던 ‘Rios De Agua Viva’ 원주민 교회에서 현지 교회의 선생님들과 합동으로 오전중에 VBS를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교회가 없는 마을들을 방문하여서 교회를 세우기 위한 기초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3일간 실시된 현지교회 선생님들과의 합동 VBS는 약 190명에 가까운 어린아이들이 몰려와서 좁은 교회당에 아이들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동네의 아이들이 모두 다 참석한것 같습니다. 
 
 ‘RIOS DE AGUAVUVA’ 교회 칸디도 목사님이 좋아서 싱글 벙글 입을 다물지 못하였습니다. 오후에 전도활동을 위한 사역은  원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EL-SHADDAI’교회 전도팀과 ‘RIOS DE AGUA VIVA’ 선생님들이 우리 선교팀과 한 팀이 되어서 실시하였습니다. 마을의 행정기관이 자리잡은 CENTRO에서 어른들은 의료, 안경, 네일, 미용을 실시하고, 그 옆에서는 우리교회 청년팀과 현지 교회 선생님들이 함께 찬양과 율동과 인형극, 게임을 통하여 모여든 어린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여든 사람들을 붙잡고 우리교회 전도팀과 현지교회 전도팀이 일대일로 복음을 제시하고 영접기도까지 하는 전도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복음을 받아 들인 사람들 중에서 계속적인 성경공부 모임을 실시하기로 작정한 가정을 ‘CUACTEMOC’ 에서 2가정, ‘TEKAL’에서 5가정, ‘TEPAKAN’에서 3가정을 얻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시작할 수 있는 기초를 얻게 되었다고 원성우 선교사님께서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이제까지의 단기선교는 물량위주와 봉사와 구제성이 강한 선교활동을 하여 왔지만 중남미의 여러나라에서 점점 세관을 통과 하는 것이 어려워져서 벽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초점이 맞추어 지도록 변화하여야 할 시점입니다.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현지 원주민 교회와 단기선교팀이 하나의 팀이 되어서 전도할 때 무척 효과가 높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다른 언어와 문화가 장벽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무더운 날씨 가운데 땀으로 뒤범벅이 되면서도 팀원들 하나 하나의 얼굴에 기쁨의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보면서 이번 선교도 하나님께서 행하여 주신 것을 인하여 행복하였습니다.  Dios le bendiga!

김연수 목사(뉴욕주는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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