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열매(2) / 충성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5월 04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박철수칼럼
2014년07월21일 16시06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믿음의 열매(2) / 충성

참 믿음은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게 되어 있다. 좋은 열매가 없으면 참 믿음이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일 나무를 보자. 좋은 나무, 참 과일 나무는 반드시 좋은 과일을 맺는다.

그러나 나쁜 과일나무 예로. 개 복숭아, 개살구, 돌배 등은 먹을 수 없는 과일을 맺는다. 따라서 성도인 우리의 삶에서 그와 같은 열매가 맺혀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성도인 우리에게서는 반드시 믿음의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믿음의 열매는 두 번째로 충성의 열매로 나타난다. 참 믿음이 있는 성도는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반드시 충성의 열매를 맺게 된다. 따라서 어떤 성도가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를 판단해 보려면 충성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누가 어떤 말을 해도 믿음이 있는 성도는 충성하게 되어 있다.

고전4:1에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맡은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비밀은 무엇인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누릴 영광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영원히 누릴 천국의 복을 소유한 구원받은 성도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일군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믿음의 사람이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인 성도는 충성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충성의 삶을 사는 성도는 믿음의 성도요. 그리스도의 일군이라는 말씀이다.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자. 나는 과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그리스도의 일군으로서 충성의 삶을 살고 있는지? 있다면 믿음의 사람이지만 만약 충성의 모습이 없다면 참 믿음의 사람인가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나, 하나님의 비밀을 맡을 만한 자격이 있는 자들이었는가? 전혀 그럴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또 하나님의 교회의 일군, 직분자로 세워주셨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의 사건인가? 그렇다면 당연히 마땅히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이름만 가지고 있는 명목상 직분 자가 아니라 참된 직분 자가 되라고 은혜와 직분과 사명을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충성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나는 과연 주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어떤 충성의 열매를 맺고 있는가? 주님이 오늘 오셔서 충성의 열매를 내놓으라고 하시면 무엇을 내놓을 것이 있는지 자신의 삶을 돌아보자. 내 자신의 육적인 삶을 위해서는 온 힘과 정성과 노력을 쏟아 부으면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시며,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며, 복을 주시는 주님께는 과연 얼마나 시간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고, 몸을 드리고, 재능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며 충성을 하고 있는가?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길을 주었다.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라고 주님은 이 시간도 우리를 향해 질문하시고 계심을 알아야 한다. 과연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겠는가? 충성의 열매를 드리는 삶을 살자.


박철수 목사(익산 봉곡교회 담임)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박철수칼럼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49983565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박철수칼럼
다음기사 : 믿음의 열매(3) (2014-07-28 17:20:29)
이전기사 : 믿음의 열매(1) (2014-07-14 19:22:25)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