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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7월17일 1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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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킨 의병 다룬 영화 ‘독도의 영웅’

▲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부인 박영희 여사와 권순도 감독.



대한민국 대표적인 신앙인 주기철, 손양원, 유관순, 문준경 등을 다룬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권순도 감독이 독도를 지킨 의병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독도의 영웅’을 제작 중에 있다.

영화는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의 행정력이 독도에 미치지 못하자 독도를 강탈하려고 시도했던 일본에 맞서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한창이던 때에 전쟁터에서 부상당해 고향으로 돌아 온 홍순칠 대장을 중심으로 모인 울릉도 젊은이들은 사재를 털어 소총, 기관총, 조준대 없는 81mm 박격포를 구입, 일본 무장순시선을 비롯한 함정들의 접근을 3년 8개월 동안 5차례 저지하며 독도를 지켜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권순도 감독은 “이들의 나라 사랑은 눈물겨운 드라마”라며, “이들의 고귀한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 독도는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권 감독은 “이 사실을 지난 2005년도에 처음 접하고, 언젠가 작품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일본의 우경화와 독도문제가 나날이 심각해 지는 이때에 이러한 작품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권순도 감독은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활동했던 생존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상태이며, 곧 독도 현지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시 무기를 동원한 재연장면도 촬영될 예정이다.

권 감독은 영화제작과 관련 ‘굿펀딩’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형태로 일반인들의 제작참여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

시사회는 내년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날 진행 할 예정이다.

김준섭 기자 (기독교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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