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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6월28일 14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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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의 결과
 요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온 지구촌의 관심이 브라질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컵에 출전한 나라의 국민들은 자국대표팀의 승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본선 예선전이 중반을 향해 가면서 16강팀들이 결정되어 가고 있다. 출전 팀들은 우선 16강에 올라가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대회 우승국인 무적함대의 별명을 가진 스페인이 그만 16강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이다. 그것뿐인가? 축구의 종가라고 하는 잉글랜드도 역시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고, 아주리 군간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탈리아도 역시 16강 탈락을 하고 말았다. 
 
왜? 우승후보라고 자처할 만한 팀들이 16강 탈락이라는 오명을 안고 자국을 향해 비행기에 올라야만 했을까?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 각 팀들이 속한 예선에서 강팀들이 한 조를 이루었기 때문일 수가 있다. 또 경기 당일 여러가지 패인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자만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대회 우승국이요, 세계랭킹 1위라는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했겠는가? 자신들이 세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팀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기에 그들은 교만에 사로잡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들은 16강쯤이야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라고 판단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그리고 평상시 최선을 다하여 연습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축구를 잘 한다는 자만심이 그들을 안일하게 했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 이탈리아도 역시 그런 자세로 월드컵에 임하지 않았겠는가? 설마 우리가 16강 탈락을 하겠는가? 라는 자만심이 그들에게 탈락의 빌미를 제공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는 말씀이 그대로 적용되어진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자만심에 빠지지 말고 매사에 겸손한 자세로 모든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다하여 주시는 것이다, 겸손함으로 도우심을 사모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자!
 
박철수 목사(익산 봉곡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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