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가 주최하는 ‘제 8회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오는 6월 28일(토) 저녁 7시 30분,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에서 열린다.
새생명선교회 암환자 모임은 2005년 1월 강혜신 내과에서 6명의 암환자들이 모여 시작한 모임으로, 매주 목요일 기도모임을 비롯해 재발 방지를 위한 식생활, 음악치료, 에어로빅 등 건강세미나와 가족야유회, 추수감사절, 송년회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암환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 심의례 전도사는 “우리 모임의 많은 회원들이 가족과 연고가 없는 외로운 분들이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렌트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을 쉬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 혼자 항암치료를 받으며 홈리스센터를 전전하다가, 혹은 한국에 가족이 있지만 사정상 연락도 못하고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가족을 대신해 장례식을 치루기도 한다”고 말했다.
심 전도사는 “2004년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을 당시 기도 속에서 의료 선교의 사명을 받았다. 플로리다에서 암전문 병원을 하는 남편도 뉴욕으로 와서 같이 사역을 하려던 중 2009년 심장마비로 소천했다. 낙심과 절망에 빠졌지만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이 모임을 이끌어 오고있다”고 전했다.
금년 8회 째 맞이하는 음악회는 아래와 같이 후원을 받고 있다.
Check to:
The Great Mission For New Life
142-01 41st Ave #403, Flushing, NY11355
718-460-5506, 718-288-2447
<대표 심의례 전도사>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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